산업



버스 승무사원 채용박람회…16일부터 수원서 개최

올해 마지막 채용박람회…경기도 내 25개 버스회사 참여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경기도 버스승무사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4회 박람회는 올해의 마지막 채용박람회로 경기도 주요 버스기업 25개사(300인 이상 16개, 300인 미만 9개)가 한 곳에 모인다.


구직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기업을 선택해 근무형태, 근무시간, 임금, 복리후생 등 궁금해 하는 사항과 취업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업체의 인사담당자들과 직접 상담 받을 수 있다.


또 행사 당일 구직자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할 경우 업체와 면담을 통해 현장 채용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대형버스 경력이 상대적으로 짧은 신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버스운전인력 양성과정 상담 및 모집을 한다.


한편 국토부는 내년부터 주52시간제가 적용되는 50인 이상 299인 미만의 노선버스 업계의 신규 인력충원지원을 위해 내년에도 채용박람회를 2회 추가 개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버스승무사원은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직업 안전성이 높은 평생 전문 직업이다"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도전이 가능하다.


많은 구직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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