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돈버는 농업·농촌" 위하여···전북 장수군, 327억원 투입한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전북 장수군이 올해 '돈 버는 농업·농촌'을 목표로 농업 분야에 327억원을 투입한다. 
    
농업인 복지향상 및 소득보전 118억원, 농축산 유통 활성화 42억원, 농업농촌 융복합 활성화 45억원, 친환경농업 및 쌀산업 육성 60억원, 농업 소득기반 조성 및 시설 개선 62억원 등이다.
 
특히 올해 안정적 영농활동 지원과 소득증대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 자부담을 당초 10%에서 5%로 낮췄다.


농촌소득사업 융자금 지원 한도도 당초 개인 5000만원, 법인 1억원에서 개인 1억원, 법인 2억원까지로 상향했다.
 
또 지역별 환경에 따른 특화작목 육성과 재배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읍면별 경쟁우위 품목을 지정·지원하는 원예 분야 경쟁 특화품목 육성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 유통 및 출하를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 조례 개정과 가격안정 기금 100억원 조성해 농산물 가격폭락에 대한 안전장치도 마련한다.


장영수 군수는 "잘사는 농업 농촌을 위해 현 시대에 맞는 전략과 투자로 장수군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며 "농가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한다"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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