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방송통신위원회, 차세대 위치기반서비스 창업자·스타트업 35곳 공모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차세대 위치기반서비스 발굴을 위해 'K-스타트업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에 함께 할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위치기반서비스를 기획·개발 중이거나 사업화를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우수 비즈니스 모델로 선정된 자에 대해 특허·출원, 마케팅·홍보 등 사업화 지원이 가능한 ‘위치기반서비스 공모전’ 분야와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트환경(IaaS) 등의 지원이 가능한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분야 등 2가지다.


위치기반 서비스 공모전은 기업 부문 17곳, 예비 창업자 3곳을 모집한다.


상금과 마케팅·홍보, 특허 출원,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사업은 기획·개발 단계에 있는 사업자 15곳을 공모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및 보안성 강화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총상금 규모는 1억1000만원이다. 오는 7월 12일까지 온라인(www.korealb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사회로 전환됨에 따라 5G, AI 등 신기술과 융합된 서비스 및 비대면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위치정보 산업 육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이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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