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캠코, 다문화 가족 위해 1억원 기부...170가족 선정

'추석 명절맞이 다문화 가족을 위한 아름다운 선물' 1억원 대한적십자사 기부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8일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추석 명절맞이 다문화 가족을 위한 아름다운 선물'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캠코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원 대상 다문화 가족을 모집했으며, 총 1589 가족이 신청했다. 

 

이 중 심사를 통해 총 170 가족을 선정했다.

 

이번 기부금으로 90 가족에게는 명절음식과 생필품 구입을 위한 5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모국에 있는 부모님을 만나기 어려운 80 가족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생필품 등 선물을 온라인으로 구입해 현지에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나눔 행사로 다문화 가족들 마음이 조금이나마 훈훈해 지기를 바란다"며 "우리사회 구성원으로서 다문화 가족들이 편견과 어려움을 넘어설 수 있도록 캠코가 손을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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