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상대, 2021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6.04대 1

14개 전형 2545명 모집에 1만 5383명 지원…합격자 12월4일 발표예정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경남 진주 국립 경상대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6.0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전형 등 14개 전형 2545명 모집에 1만5383명이 지원해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 지원 인원이 전년대비 각각 211명, 356명 증가했다.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전형과 모집단위는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의예과로 17명 모집에 474명이 지원해 27.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학생부종합 일반전형 체육교육과 1명 모집에 27명 지원으로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전형별 경쟁률은 학생부교과전형의 지역인재전형이 34명 모집에 556명 지원으로 16.35대 1, 학생부종합 사회통합전형은 5명 모집에 39명 지원으로 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은 1192명 모집에 8589명이 지원해 최다 지원율을 기록했다.

 

지역별 지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경남이 8265명(53.73%)으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 1866명(12.13%), 경북 875명(5.69%), 전남 858명(5.58%), 울산 764명(4.97%) 순으로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경상대는 수시모집 1단계 합격자를 12월 4일 발표할 예정이다.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이 시행되며, 학생부종합전형의 일반전형(전 모집단위)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전형(의예과), 농어촌학생전형(의예과)이 대상이다.

 

사범대학의 실기전형을 치르는 학과(사범대학 음악·미술·체육교육과) 또한 12월 10-11일 실기고사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실기고사와 면접에 응시하지 않는 수험생은 불합격 처리된다.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는 12월 27일 발표한다.

 

한편, 정시모집은 2021년 1월 7-11일 원서를 접수하며 2021년 2월 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