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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 운영 암호화폐거래소에 연 12.73% '링크' 이자상품 출시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은 자사가 운영하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프론트(BITFRONT)에서 라인의 자체 개발 암호 자산인 링크(LN) 이자 수익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비트프론트는 테더(USDT),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 캐시(BCH)와 라이트코인(LTC)에 대한 이자 수익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추가로 론칭된 링크 이자 수익 상품은 링크를 예치하면 최대 12.73%의 이자를 링크로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셀시어스 네트워크의 월렛을 연동해 제공되는 상품으로, 비트프론트 웹사이트의 ‘이자 수익 상품’ 탭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다.

단 상품별로 예치 한도 및 개인별 최대 납입 수량이 정해져 있다. 이자 수익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비트프론트 이자 상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8년부터 라인은 자체 암호 자산인 링크를 기반으로 라인 토큰 이코노미를 확장해 왔다. 그 일환으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프론트에서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도입하며 암호 자산 거래를 촉진화하는 데 집중해 왔다.

이번 링크 이자 수익 상품 론칭을 통해 비트프론트는 라인의 자체 개발 암호 자산인 링크의 활용도를 늘릴 뿐만 아니라 링크를 예치하는 유저에게 이자로 보상을 제공한다.

또 최근 비트프론트는 유저들이 더욱 쉽게 암호 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암호 자산 결제 및 구매 수단으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도입한 바 있다.

앞으로도 비트프론트는 암호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금융 상품을 선보이며 암호 자산 시장을 더욱 확장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링크 이자 수익 상품 론칭을 기념해, 비트프론트는 ‘레퍼럴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퍼럴 코드를 통해 친구를 초대해 친구가 이자 수익 상품에 가입하면, 해당 이자 수익의 20% 상당의 링크를 추천자와 친구 모두에게 제공한다. 또 오는 29일까지 가입하는 유저에게는 추가로 이자 수익의 10% 상당의 링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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