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예고 학생 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파이낸셜데일리 = 김정호 기자] 경북예술고등학교에서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일경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3명은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명과 접촉한 학생들이다.

먼저 확진된 2명은 지난달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관련 확진자들이다.

학교 측은 지난달 29일 확진자 2명이 발생하자 학생 911명과 교직원 92명, 강사 250명 등 총 1253명을 대상으로 전수 진단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학생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어 학교도 폐쇄됐다.

확진된 학생들은 지난달 26일과 27일 학교에 등교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은 지난달 26일부터 수능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수업을 전환했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현재 확진된 학생들의 정확한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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