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홍남기 부총리, 4개 외청장 만나 코로나 위기극복‧경제반등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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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새해 처음으로 기재부 소속 4개 외청장들과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극복과 함께 경제반등을 위한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대지 국세청장, 노석환 관세청장, 김정우 조달청장, 류근관 통계청장 등과 외청장 회의를 가졌다고 기재부가 밝혔다.

회의에서 홍 부총리는 지난 한 해 4개 외청이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경기회복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적극 수행해 준 데 대해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는 코로나 위기를 완전히 극복하고, 따뜻한 포용사회 구축과 빠르고 강한 경기반등,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을 이루기 위해 4개 외청이 기재부와 함께 힘을 모아 총력 경주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국세청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들이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유도하고, 부가세 간이과세제도 확대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부동산 편법 증여, 불법행위 등 부동산 관련 조세회피에 대해서도 연중 강력히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관세청에는 최근 수출 개선흐름이 뚜렷한 만큼 개선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수출 지원에 관세행정을 총동원해 줄 것과 함께 주력산업 원부자재, 백신·방역물품 등에 대해 24시간 긴급통관체제를 가동하고, 글로벌 전자상거래에 최적화된 통관시스템 구축에도 속도를 내 줄 것으로 지시했다.

조달청에는 한국판 뉴딜, 빅3산업(바이오, 미래차, 반도체) 육성 등의 분야에서 혁신수요를 발굴하고, 혁신제품을 구매해주는 혁신조달을 가속화해달라고 했다.

특히 연간 100조원 이상 거래되는 나라장터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 기반으로 전면 재구축하는 작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당부했다.

 

통계청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정확성과 신뢰성 높은 통계를 생산해 데이터 활용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주력해 줄 것과 함께 속보성 통계지표 생산에도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올해 시행될 경제총조사가 조사환경 변화에 대응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비대면 조사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써 줄 것으로 주문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 경기반등과 도약을 이루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기재부와 4개청이 원팀으로서 정책의지와 소통, 팀워크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 기재부-4청간 현장 협업이 실질적으로 강화되도록 기관장들이 솔선해 줄 것을 각별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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