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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46명, 하루만에 400명대…국내발생 427명

국내발생 수도권 299명…경기 181명·서울 98명·인천 20명
비수도권 지역감염128명…광주 32명·충북 21명·부산 19명
코로나19 사망자 3명 늘어 총 1645명…위중증환자 128명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6명으로 집계돼 하루만에 400명대로 증가했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27명이다.

수도권 내 산발적 집단감염이 여전한 가운데 광주 콜센터에서는 30여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외국인 근로자, 사우나발 집단감염도 잇따라 발생하며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46명이 증가한 9만3263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415명 발생 이후 355명→355명→344명→444명→424명→398명→418명→416명→346명→446명 등 300~400명대를 오가고 있다.

진단검사 이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일요일·월요일인 7~8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65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총 6522명의 수도권 확진자가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임시선별감사소에서 발견됐다. 지난달 15일부터는 익명검사에서 실명검사로 전환돼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2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은 경기 181명, 서울 98명, 광주 32명, 충북 21명, 인천 20명, 부산 19명, 충남 14명, 강원 13명, 울산 11명, 전북 7명, 대구 3명, 전남과 경북, 제주 각각 2명, 대전과 경남 각각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9명 중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8명이다.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5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 164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6%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26명이 증가한 8만3900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9.96%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 7718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변동없이 12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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