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수출 163억달러-수입 174억달러, 둘 다↑…3월 1~10일

반도체·승용차 수출 호조세 유지, 연간 무역수지 53억달러 흑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3월 들어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수출 163억 달러, 수입 17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25.2%(32억8000만 달러), 수입 31.4%(41억6000만 달러)가 증가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연간 수출 누계는 1091억 달러, 수입 103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2.5%(121억 달러)가 증가했고 수입도 11.7%(109억2000만 달러)가 늘었다.

연간 무역수지는 52억 5600만 달러 흑자를 기록 중이다.

이달 수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5.2%), 승용차(22.8%), 석유제품(28.1%), 자동차 부품(15.5%), 무선통신기기(8.0%) 등이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가 분석에서는 중국(33.9%), 미국(21.9%), 유럽연합(49.0%), 베트남(7.5%), 일본(17.7%)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 중동(13.6%), 싱가포르(10.6%)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2.8%), 원유(16.4%), 가스(96.9%), 기계류(40.7%), 석유제품(21.2%), 정밀기기(25.9%) 등이 증가했다.

또 중국(29.8%), 유럽연합(62.0%), 미국(39.4%), 일본(17.9%), 중동(6.2%), 호주(124.0%)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늘고 베트남(4.1%)에서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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