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규확진 469명, 다시 400명대…사업장·목욕탕 감염 계속

수도권 국내발생 323명…서울 120명·경기 182명·인천 21명
비수도권 지역감염 129명…경남 58명·충청 21명·호남 21명
코로나19 사망자 8명 늘어 누적 1686명…위중증환자 100명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9명으로 집계돼 사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증가했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52명이다.

지난 이틀 300명대였던 확진자 수는 평일 검사량이 반영되면서 다시 400명대로 증가해 하루 300~400명대 정체 양상을 이어갔다.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26.9명으로 11일부터 7일째 400명을 넘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범위(400~500명)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선 사업장과 직장 등을 중심으로 하루 3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190명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한 진주 외에 제천과 속초 등에서도 목욕탕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정부는 2주 내 수도권 200명대, 전국 300명대 감소를 목표로 이날부터 수도권 특별 방역대책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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