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중앙회, 전구 지자체화 노란우산 신규가입자에 장려금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 각 지자체와 함께 노란우산 가입촉진을 위해 노란우산 신규가입자에 가입(희망)장려금(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은 서울시에서 최초 시행한 뒤 전으로 확산됐다. 지난해부터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모두 시행하고 있다.

희망장려금 지원에 힘입어 노란우산 재적가입자수는 2015년말 59.2만명에서 지난해 138.4만명으로 5년 만에 2배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

특히 강원도의 경우 2019년 7월부터 월 5만원을 지원하는 차별화된 정책을 마련해, 1년6개월만에 가입자가 3만명에서 5만명 수준으로 증가했다.

지자체 희망장려금 지원은 지역 소상공인의 사기를 높이고 사회안전망 확산 등 효과가 높아 매년 지속 시행되고 있다. 예산규모도 지난해 보다 약 10.2% 증가한 398.7억원 규모로 증가했다.

 박용만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노란우산이 지자체 희망장려금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으로 확고하게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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