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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보 자회사 '하나금융파트너' 출범…남상우 대표

하나손해보험 자회사 GA 설립
상반기 중 사업계획 확정 계획
플랫폼 전략·개발 직군 등 채용
"차별화된 인슈어테크 플랫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손해보험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하나금융파트너를 출범하고 남상우 전 리치플래닛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남 대표는 인슈어테크 플랫폼 '굿리치' 경영 성과로 디지털과 플랫폼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보험시장 혁신을 위해 플랫폼에서 영업조직까지 총괄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하나금융파트너는 영업도구로 여겨졌던 기존 플랫폼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인슈어테크 플랫폼을 구축하고 여기에 맞는 전문가들을 영입해 고객가치를 창조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하나금융파트너는 지난 8일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치고 본사 조직을 구축하는 중이다. 상반기 중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브랜드 전략 수립,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플랫폼 전략, 서비스 기획, 개발 직군을 비롯해 영업 지원을 위한 사무직 등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채용 공고 등 자세한 사항은 하나손해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 대표는 "메타버스(Metaverse)로 대변되는 플랫폼 시대에 디지털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고객, 상담 전문가, 보험사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새로운 보험생태계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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