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부분 낮기온 20도 넘어…곳곳 황사 영향 여전

1일 일부 지역 낮 기온 24도까지 치솟아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 20도 이상 분포
부산·울산 황사 영향권, 오후 한때 '나쁨'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1일 낮 최고기온이 일부 지역에서 24도까지 치솟고,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도 20도 이상의 기온 분포를 보이는 등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기상청은 "1일과 2일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25도의 분포를 보이고, 2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며 "다만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영동과 경북동부는 15도 내외로 선선하겠다"고 전했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 일부 경북권내륙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할 것으로 보여,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하늘 상태는 중부지방의 경우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아 전남권과 제주도는 흐리겠다.

한편 이날 대부분 동쪽지역은 잔류하고 있는 황사의 영향으로 PM10 농도가 높아지는 곳이 있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황사 영향권에 드는 세종과 충남 지역은 이날 오전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에는 강원영동·부산·울산·경남 지역이 잔류 황사의 영향을 받으면서,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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