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매도 대금 4983억원…전일 대비 18% 감소

삼성전자, 공매도 거래 406억원 '1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25일 국내 증시에서 거래된 공매도 대금이 4983억원으로 집계돼 전날보다 18.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149억원 규모의 공매도가 이뤄졌다. 이는 전일(5162억원)보다 무려 19.63% 감소한 수준이다. 공매도 대금은 지난 20일 이후 4거래일 연속 감소했다.

투자자별 거래대금은 외국인이 363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관과 개인이 각각 441억원, 75억원으로 순으로 많았다.

같은 날 코스닥에서는 834억원가량의 공매도가 거래됐다. 이는 전 거래일(918억원)보다 9.15% 줄어든 규모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 거래대금이 662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3억원, 18억원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코스피에서 삼성전자가 406억원으로 가장 많이 몰렸다. 이어 현대차(263억원), SK이노베이션(146억원), SK(142억원), SK하이닉스(107억원), LG화학(100억원), 신한지주(93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는 알테오젠이 13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에스엠(47억원), 카카오게임즈(28억원), 엘앤에프(25억원), 에스티팜(25억원), 포스코ICT(23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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