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늘 尹정부 첫 당정대 협의…새 경제정책방향 조율·확정

규제 혁파·구조개혁·기업, 국민 관련 세제개편 예고...GDP·소비자물가 전망치 수위 관심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한달여 만에 당정과 대통령실이 오늘 첫 협의회를 개최한다.

 

15일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정대 협의회를 열고 기획재정부가 곧 발표할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 내용에 대해 조율·확정하기로 했다.

 

새 정부는 규제 혁파 및 구조개혁과 함께 기업, 국민과 관련한 세제 개편을 예고했는데, 이번 발표에서 작년 말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경제전망 수치와 비교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가 어느 정도 수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연일 물가 안정을 위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는 만큼, 이날 당정 간에도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에서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한기호 사무총장·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등 지도부와 후반기 기획재정위 간사에 내정된 류성걸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비롯, 이정식 고용노동부·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이영 중소기업벤처부·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이, 대통령실은 최상목 경제수석과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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