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령군, 2022년 11월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경북 청년 예술가, 청춘! 무대로 나오다
청년! 그들이 사는 세상 마지막 공연을 펼쳐진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경북권’ 공연이 11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경북지역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청춘마이크 경북권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열정과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 제공 및 재정지원을 통해 전문예술가로 거듭나게 하고 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경북권은 경산에 위치하고 있는 예술마을 민 아트홀이 주관단체로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본 경북 청춘 마이크 사업은 [청년, 그들이 사는 세상]을 주제로 경북 지역의 특색 있는 장소를 발굴하여 그 지역의 문화 특색과 연계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이끌어 가는 공연을 기획하였다. 청춘마이크를 통해 경북 지역 청년들의 삶을 예술로 풀어내어 청춘의 아름다움과 열정을 모두가 느끼고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게 하고자 한다.

 

11월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공연은 12월 4일 일요일, 고령 대가야시장에서 펼쳐지는 청춘마이크 경북권의 마지막 공연으로, 클래식악기로 듣는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공연과 국악, 그리고 마술을 이용한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다. 신나는 음악과 다양한 볼거리로 고령대가야시장 장날 관람객의 눈과 귀에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날 공연은 K목관4중주, Trio G, 더헤븐앙상블, 손땅콩과 이해금, 곰매직이 출현한다.

 

하늘에서 줄에 매달린 자루가 내려오고, 그런 하늘을 우러러 보며 춤추는 사람들,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가락국(가야)건국설화의 한 장면이다. 이런 그림이 새겨진 ‘토제방울’이 발견된 경북 고령군은 옛 대가야가 자리 잡았던 곳으로 , 깊은 산지와 어머니 젖줄과도 같은 낙동강이 인접한 천혜의 요새다.

 

예로부터 낙동강을 통해 물자와 사람의 교류가 활발해 조선시대 초부터 정시 시장이 섰다고 전하며, 현재는 고령대가야시장으로 그 명맥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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