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롯데GRS, 준법경영 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브랜드 신뢰도 향상과 기업 가치 제고…ESG 경영 전략 실현 목적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롯데리아·엔제리너스·크리스피크림도넛·컨세션 사업 등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인 ISO 37301 인증 취득하며, 지난 26일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21년 4월 제정한 준법경영 관련 국제 표준으로, 회사 경영상의 법률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체계를 보유하고 있는지 평가해 부여하는 글로벌 인증이다.

 

롯데GRS는 지난 2018년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21년 독산동 신사옥 개소식과 더불어 발표한 ESG 경영 전략 실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중 2023년까지 ESG 관련 인증 제도인 ISO 인증을 취득하고자 한 목표를 실천했다.

 

롯데GRS는 브랜드 신뢰도 향상과 기업 가치 제고를 통해 지속적인 ESG 경영 전략 실현을 목적으로 ▲컴플라이언스 전담조직 구성, ▲내부심사원 자격 취득, ▲세부 목표 수립 및 진행, ▲리스크 평가를 진행했으며 2단계 심사를 걸쳐 최종 인증 획득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투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준법경영은 기업의 중요한 경쟁력일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 되었다.”며, “이번 인증이 끝이 아니라 준법경영을 위한 새로운 시작으로 올해에는 공정거래 분야에 비중을 두어 실효성 있는 경영 시스템을 운용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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