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CU, 가맹점주와 스태프에게 중앙대 학사과정 최대 50% 장학 지원

경영학 및 심리학 전공 선택 가능···학위취득 이후 MBA 등 연계 대학원에 진학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CU가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과 손잡고 이달부터 CU 가맹점주와 스태프 등에게 학습비의 최대 50%를 지원하는 평생학습 혜택을 마련했다.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은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으로 점포 근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100% 온라인수업으로 진행된다.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개강하며, 요건 충족 시에는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CU 가맹점주는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 학사과정 수강 시 정규 학습비의 50%를 장학 지원 받을 수 있다. 배우자를 포함한 가맹점주의 직계가족 역시 학습비의 30%가 감면된다.

 

또한, 학습비 장학 지원은 스태프도 받을 수 있다. 전국 CU에서 근무 중인 스태프는 가맹점주의 추천서를 제출하면 학습비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가능 전공은 경영학 및 심리학이다. 학위취득 이후에는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MBA), 창업경영대학원, 심리서비스대학원, 예술대학원 등 연계된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

 

CU가 전문 교육기관과 손잡은 이유는 자기계발 니즈가 높은 가맹점주와 스태프의 학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최근 3년 동안 CU와 제휴된 교육기관을 통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맹점주 및 스태프는 약 30명에 달한다.

 

이처럼 CU는 가맹점주와 스태프를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를 제공하며 파트너십을 다지고 있다.

 

CU는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생산물배상책임보험 등 보험 가입 ▲법인 콘도∙리조트 ▲전용 온라인 복지몰 ▲종합건강검진 ▲대출이자 할인 ▲노무∙법무∙세무 상담 ▲경조사 및 출산선물 지원 ▲산후∙요양 서비스 할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스태프에게는 임직원 및 가맹점주와 동일한 복지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BGF리테일 입사 시 서류 전형을 면제받을 수 있는 ‘씨준생 프로그램’, CU 점포 개점 시 가맹비 일부를 면제해주는 ‘일등 스태프’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BGF리테일 임민재 상생협력실장은 “생업으로 학업을 미룬 가맹점주와 스태프를 위해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과 손잡고 정규 학위가 수여되는 복지제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근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혜택들을 선봬 업계를 선도하는 1등 복지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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