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천소방서, 겨울철 노인관련시설 화재 안전 관리

노인관련시설의 경우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점검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는 겨울철 소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노인관련시설 화재 안전 관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영천 관내 노인관련시설 21개소(요양원 17개소, 요양병원 4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노인관련시설의 경우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점검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요구조자 정보 파악 및 인명 대피를 위한 인명 정보 현황판 부착 △관계자 초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불시대피 훈련 실시 △입소자 변동 시 인명 정보 현황판 현행화 △화재 예방 당부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박영규 영천소방서장은 “노인관련시설은 피난 약자가 다수 상주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관계인이 적극적으로 화재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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