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롯데리아, 전주 비빔라이스 버거 신제품 한정 출시

지난해 한우 시리즈 이은 K-푸드 메뉴 ‘비빔밥’을 버거로 재해석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한우불고기버거 시리즈에 이어 K-버거 시리즈 2탄 메뉴인 국내산 쌀로 만든 라이스버거 시리즈 ‘전주비빔라이스’ 버거를 7일 한정 출시했다.

 

2023년 첫 선보이는 롯데리아 ‘전주비빔라이스’ 버거는 2016년 11월까지 판매한 ‘야채라이스불고기’ 버거의 판매 종료 이후 약 7년만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버거를 재출시하게 됐다.

 

신제품 ‘전주비빔라이스’ 버거는 쌀로 만든 번의 중량을 과거 대비 약 160g 수준으로 늘렸으며, 비빔밥에 빠질 수 없는 반숙계란 패티와 소고기 패티로 구성하였으며, 고추장 소스를 활용해 비빔밥 맛을 구현했다.

 

롯데리아는 ‘전주비빔라이스’ 버거의 출시에 앞서 지난해 7월 서울 및 수도권 내 직영점 8개점에서 약 2주간 테스트 판매를 운영해 영업점 직원 및 주문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제품을 출시했다.

 

이에 고객 대상 신제품 판매 확대를 위해 한정 판매 메뉴임에도, 점심 이용 고객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든든점심’ 메뉴로 추가해 약 16% 할인된 금액으로 세트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주비빔라이스’ 버거 출시에 이어 제품의 세계관을 오프라인에서 구현한 팝업 스토어도 오는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전주비빔라이스’ 버거는 롯데리아만이 가능한 K-푸드를 버거로 재해석하고 한국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로의 브랜딩 강화에 올해도 주력할 계획이다”라며 “19년 창립 40주년 기념 한정 출시한 야채라이스불고기버거가 1주일만에 약 55만개 이상 판매되었던 만큼 조기 물량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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