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휴이노, 부천세종병원과 심전도 분석 업무 지원 협약 체결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과 심전도 분석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협약
더욱 정밀한 심전도 검사 서비스 제공할 것으로 기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 기업 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가 부천세종병원 심장내과와 인공지능 기술의 심전도 판독에 대한 성능검증과 고도화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부천세종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휴이노 길영준 대표이사와 부천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을 비롯해 회사 주요 임원진과 병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휴이노는 인공지능 심전도 분석 솔루션인 ‘메모 에이아이(MEMO AITM)’의 정확도를 고도화해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인공지능 기반의 부정맥 진단  알고리즘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실제 의료 현장에 도움이 되는 기술개발에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휴이노 길영준 대표이사는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과 심전도 분석 업무 지원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고 밝히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정확도를 높여서 휴이노 제품(메모패치 MEMO PatchTM)이 도입된 병원에서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생산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부천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부천세종병원이 보유한 임상 경험과 휴이노의 선도적인 기술 역량이 시너지를 내어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여나가길 기대한다”며, “궁극적으로는 해당 기술을 통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환자의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빠르게 치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에, 휴이노는 웨어러블 형태로 심전도 측정이 가능한 ‘메모패치(MEMO PatchTM)’ 를 출시했고, 이어서 측정된 심전도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을 도와주는 ‘메모 에이아이(MEMO AITM)’도 동시에 출시했다.

 

‘메모 에이아이’는 휴이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딥러닝 기반의 심전도 분석 알고리즘으로, 심전도에 대한 특성 분석과 부정맥 종류를 구분해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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