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한국씨티은행,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와 후원 협약식 가져

기후위기 대응 방안 구축 및 기후행동 강화 목적 다양한 활동 진행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사무총장 홍윤희)와 기후행동 파트너십 프로그램 ‘내일을 위한 변화(Change Now for Tomorrow)’ 후원 협약식을 맺고 씨티재단 후원금 약 3억 5천만원(미화 25만 달러)을 전달했다.

 

한국씨티은행과 WWF-Korea가 함께 하는 기후행동 파트너십 프로그램 ‘내일을 위한 변화’는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증진과 기업들의 행동 변화를 촉진하여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이 시작된 2018년 이후, 200 여 개의 국내 기업들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기후행동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기후행동에 나선 바 있다.

 

본 프로그램은 또한 기후행동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하여 기업들이 구체적인 탄소중립 실행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WWF-Citi 기후행동 서포터즈를 운영하여 일반 대중들이 기후위기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기후행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유명순 은행장은 “씨티는 2050 넷제로 달성을 위해 글로벌 차원에서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한국씨티은행 역시 Best ESG Bank를 전략 목표로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구현을 위해 ESG 금융 지원 뿐 아니라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기후 위기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