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산시, 용성면 「2023년 봄철 산불예방 및 초기대응 자체 교육」

이장협의회 대상 산불 예방 자체 교육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용성면(면장 김충렬)은 13일 용성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2023년 봄철 산불예방 및 초기대응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혓다.

 

이날 회의에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3월부터 5월 말까지 △논·밭두렁, 영농폐기물 등 소각행위 일절 금지 △독가촌 등 산불 취약지 주기적 순찰 △산불 예방 마을 방송 하루 3회 이상 실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마을 단위 비상연락망 구축 등 산불 없는 용성면을 만들기 위한 주요 산불 방지대책에 대해 교육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지난 6일부터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됐으며, 「산불관련 불법행위 금지 행정명령」을 통한 엄격한 처분이 예고됨을 안내하여 마을주민들도 산불 위기의식을 가지고 산불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충렬 용성면장은 "용성은 지역에서 산이 제일 많은 곳으로 항상 산불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꼭 필요하다”며, “불법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 홍보뿐 아니라 주민계도에도 이장님들께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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