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교육청 포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심선자)은 유치원 유아 61명을 대상으로 도자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도자기 체험은‘부부도예’에서 찾아오는 체험으로 유아들이 도자기 제작과정을 알고 초벌 소성한 도자접시에 붓 또는 자연물(줄기, 잎)로 자연스럽게 터치하며 채색하여 창의성 있게 문양을 표현했다.
각자의 창의적인 표현으로 완성된 도자기 작품을 서로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신이 경험하고 느낀 점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었다.
5세 유아 이OO는 “파랗게 색칠한 내 도자기는 바다 같아요!”라고 했으며 4세 유아 한OO는 “엄마에게 내 도자접시에 맛있는 음식을 담아달라고 할 거 예요.”답했다.
유치원 교사 김OO는 “유아들이 도자기 제작과정에 몰입하여 활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특히 도자기에 창의적으로 스케치하여 채색하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자신의 작품에 뿌듯함을 느꼈던 좋은 활동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