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19일 자인 계정숲에서 자인면 의용소방대, 마을 이장, 관련 유관기관 등 60여 명과 함께 ‘불법소각 ZERO 산불 ZERO 합동캠페인’에 참여하고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농촌지역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이 봄철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의 영향을 받아 산불로 연결되는 등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 산림과, 농정유통과, 자원순환과 3개 부서가 합심해 캠페인 참석자와 계정숲 방문객들 대상으로 산불 예방 실천 사항을 전파하고 계정숲 내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 등을 줍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관행적인 소각 행위는 병해충 방제 효과가 없고 미세먼지를 악화시키며 산불로 확산하면 원상복구에 긴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불법소각 행위가 근절될 수 있게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도 지속해서 산불 예방 활동을 전개해 산불 없는 경산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농‧축협과 익산시 농‧축협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간 상생을 여는 기탁식이 지난 경주시에서 열렸다. 13일 열린 기탁식에 조현철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장, 이상철 안강농협조합장, 이연우 내남농협조합장, 이종해 강동농협조합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 모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자체 간 건전한 기부문화를 응원하며 상호기부를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들 두 농‧축협은 지난해 각각 임직원 250명이 동참해 2500만원을 상호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임직원 330명이 동참해 3300만원을 경주시, 익산시에 각각 상호기부했다. 조현철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통해 경주시와 익산시가 지역 간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데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학 경주시부시장은 “지역 농·축협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는 지역간 연대와 협력의 모범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호기부해주신 경주시, 익산시 농‧축협 임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주애(愛) 글로벌 공무원 서포터즈단원 대상 국제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역량강화교육은 향후 경주에서 개최할 국제회의에 투입될 역량 있는 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외국어 구사 가능한 공무원으로 구성된 ‘경주애 글로벌 공무원 서포터즈단’을 발족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을 위해 외교부 의전장을 지낸 최종현 전 네덜란드대사가 초빙강사가 나서 국가정상급 국제행사 의전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를 통해 서포터즈단원들은 국제행사나 외빈 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돌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지식을 얻는 계기가 됐다. 이날 서포터즈단원들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영문 문구인‘Gyeoungju for APEC’과 슬로건 ‘We are ready’가 들어간 단체티셔츠를 입고 교육에 임하면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대한 굳은 결의를 보여줬다. 이성락 경주시 대외소통협력관은 “이번 기회를 통해 그간 궁금했던 국제행사 진행 과정 등을 알 수 있는 유익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벚꽃 시즌을 앞두고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염원을 담은 특별한 시내버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14일 다가올 정부의 공모신청 절차를 앞두고 정상회의 경주 유치 열기와 공감대를 더욱 확산하고자 일반적인 버스 외부광고 형태가 아닌 벚꽃 시즌을 연상시키는 분홍빛으로 랩핑된 시내버스 3대를 특별히 제작해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주역과 시내일원을 순환하는 노선에 투입되는 이번 홍보버스는 ‘2025 APEC 경주, 완벽한 경주해’를 슬로건으로 APEC 정상회의를 향한 완벽한 경주를 펼치겠다는 성공 개최의 의지를 담아 유치 열기를 실어나르며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경주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와 다음달 6일 보문단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 등 본격적인 벚꽃 시즌을 맞아 벚꽃에 어울리는 밝고 따뜻한 느낌의 홍보 버스를 디자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역 유일의 시내버스 운영사인 ㈜새천년미소 노사대표자들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홍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부터 APEC 유치 도전의 시작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 덕곡면은 지난 13일 수요일 10시부터 면 직원과 노인·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60여 명이 모여 2024년 대가야축제를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리 별로 흩어져서 활동하고 있는 노인·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로변 및 하천 제방 변에 있는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면서 덕곡면의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이명희 덕곡면장은 “금일 대가야축제를 맞이하여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벚꽃 개화 시기와 맞물려 축제 기간에 덕곡면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오늘의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덕곡의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오는 3월 30일과 31일, 대가야 신화극 ‘도둑맞은 새’ 뮤지컬을 연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고령군의 고분 속 새 토기를 두고 벌어지는 신명 나는 한바탕을 다루는 작품으로, 죽음을 삶의 일부로 여기며 함께 살았던 대가야 사람들의 지혜를 △수레 서커스, △공중서커스, △그림자극을 통해 재치있게 풀어내고 있다. 공연에 배경이 되는 고분은 지산동 대강 고분군으로, 작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아름다운 장소다. 고령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도시이자 세계유산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고분을 표현한 무대는 시간을 잊게 하는 임팩트와 함께 포근한 기운을 담아내고 있다. 대가야 사람들은 죽은 이를 위해 껴묻거리를 함께 묻었는데, 지산동 고분군은 일제강점기에 도굴당해 많은 유물이 동경 박물관으로 넘어가는 슬픈 역사가 있다. 이 공연은 무덤에서 발굴된 적 없는 오리 토기에 대한 즐거운 상상에서 시작한다. 대가야 신화극 도둑맞은 새는 작년 환상음악극 가야의 노래를 기획한 전미경과, 연출의 김서진이 힘을 합쳐 만든 유쾌하고 풍부한 볼거리를 가진 뮤지컬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향교(전교 서석원), 자인향교(전교 이희문), 하양향교(전교 장예덕)는 음력 2월 상정일(上丁日, 첫 번째 丁日)인 14일 춘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일제히 봉행했다고 밝혔다. 자인향교 춘계 석전대제는 지역유림 및 일반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현일 경산시장이 초헌관, 손병한 씨가 아헌관, 정태묵 씨가 종헌관을 맡아 전통 예법에 따라 제례를 올렸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전통 유교 행사인 석전대제 봉행을 통해 유교적 덕목인 인의예지(仁義禮智) 사상을 되새기고 성현들의 업적을 기리고 본받는 계기가 됐다. 석전대제를 준비해 주신 자인향교 이희문 전교님을 비롯한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보전해 문화도시 경산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산에는 경산향교, 자인향교, 하양향교 등 3곳의 향교가 있으며, 경산향교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자인향교와 하양향교는 경상북도 문화유산 자료로 각각 지정되어 있다. 각 향교는 매년 봄가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에 공자를 비롯한 5성(聖)과, 중국 송나라 정호, 주희 등 4현(賢), 우리나라 설총, 최치원 등 18현에 대한 학덕과 유풍을 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14일 청송·칠곡·창원경영계획구 지역의 국유림 17,185ha에 대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의 다양한 기능 발휘를 위한 ‘2024년 국유림 산림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구미·양산국유림관리소 그리고 산림조사 전문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산림조사 방법과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산림조사는 산림을 체계적으로 경영하기 위해 수립하는 경영계획의 가장 기초적인 단계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목표설정 및 경영방침 등을 정하는 중요한 자료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또한, 금년도 산림조사가 완료되면 앞으로 10년 동안 선순환 산림경영을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계획을 수립하여 산림자원 육성과 임산물 생산, 주민 소득증대 등 다양한 산림기능이 지속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국유림을 경영해 나갈 예정이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정확한 산림조사를 통해 국유림 경영계획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산림의 다양한 기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국유림을 경영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10월까지 도내 대형마트에서 유통 중인 다소비 음료류를 대상으로 인공감미료 함량 실태를 조사한다. 도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판매 중인 탄산음료, 과채음료, 혼합음료 등 다소비 음료류 100건을 자체 수거하여 인공감미료 5종(사카린나트륨, 아세설팜칼륨,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네오탐)의 함량을 분석한다. 인공감미료는 식품에 단맛을 부여하는 식품첨가물로서 국내에서 사용 허가된 인공감미료는 모두 22종이며, 식품유형에 따라 식품첨가물공전에 사용기준을 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나 아스파탐을 비롯한 일부 인공감미료는 음료류에 대한 사용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난 2023년 7월에 아스파탐을 인체발암가능물질(2B)로 분류한 것을 비롯하여 섭취량과 안전성에 관한 논란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가공식품에 첨가한 인공감미료의 명칭과 용도는 원재료명에 표시하도록 규정되어 있지만, 영양성분 표시 대상으로 분류되지는 않아 제품을 통해 정확한 함량정보는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번 조사로 음료류의 인공감미료 함량을 파악하고, 사용기준에 따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봄 날씨는(3월~ 5월)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으며 봄꽃은 평년(1991년~2020년) 평균과 비교해 3~7일 정도 빠르게 핀다고 전망했다. 우리나라 두 번째로 넓은 경상북도는 매년 봄의 시작부터 그 끝자락까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봄꽃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추억을 선물한다. 꽤 오래 이어진 긴 겨울 장마로 움츠려진 어깨를 펴고 경상북도의 봄으로 여행으로 떠나보자. 경북에서 가장 빨리 봄을 알리는 꽃 소식은 작년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 가산산성에서 들려온다. 칠곡군 가산산성 부근에 세계 최대의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복과 장수’의 상징 복수초는 눈 덮힌 1월부터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해, 3월이면 가산산성 동문부터 가산 바위까지 샛노란 꽃밭을 이뤄 팔공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그 이름 그대로‘복과 장수’의 기운들 선물한다. 복수초가 팔공산을 찾는 사람에게 주는 봄의 전령 같은 꽃이라면, 경상북도 마을 중에 봄 꽃 향기에 제일 먼저 흠뻑 젖을 수 있는 곳은 의성 사곡면 산수유 마을이다. 우리나라 3대 산수유 명소(구례 산수유, 이천 산수유) 중 하나인 의성 산수유 마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도가 개발한 ‘다솜쌀’,‘다올’,‘구름찰’종자 11.1톤(222ha 재배 분량)을 14일과 15일 이틀간 도내 16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가에 보급한다. ‘다솜쌀’은 포항시, 경주시, 청도군 등 10개 시군에 10톤, ‘다올’과 찰벼‘구름찰’은 경주시 등 11개 시군에 1.14톤 각각 보급했다. 2018년 품종 등록한‘다솜쌀’은 수량성이 우수하고, 단백질 함량이 낮으면서 완전미 비율이 높은 품종으로 농가, 소비자, 도정업자 모두에게 호평받고 있으며, 포항지역 수출쌀 재배단지, 청도지역 친환경쌀 재배단지에서 브랜드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이 두 지역에서 생산된‘다솜쌀’은 현재까지 두바이와 캐나다에 160여 톤 수출됐으며, 포항지역‘다솜쌀’은 두바이에 정기적으로 수출된다. ‘다올’과‘구름찰’은 2022년 육성돼 품종 등록을 위해 재배심사 중인 신품종으로 지난해에 이어 경북지역 농가에 시범 보급됐다. ‘다올’은 기존 조생종인‘조평’보다 6일 정도 출수가 빠른 품종으로 이른 햅쌀 생산이나 양파, 마늘 등의 후작에 적합하며, ‘구름찰’은 알 크기가 일반 찹쌀보다 30% 정도 더 크고 향기가 나는 중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는 내년도 정부예산 단계별 편성 절차 시기에 맞춰 도에서 건의한 각종 사업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일찌감치 준비한다. 이를 위해 도는 13일 도청에서 2025년 국가지원 사회간접자본(SOC) 국비확보 및 2024년 주요 현안 공유와 협력 모색을 위한 도-시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가지원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국비확보 및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시군별 건의 및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경~김천 철도,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금호 연장 및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등 77개 도로․철도사업 2조 5,222억원의 국비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국비 확보와 관련한 기법 등을 서로 전하며 내년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향후 신규사업 발굴 및 도로 노선승격 등을 통해 국비확보를 할 수 있는 장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도 추진했다. 국토부는 금년도에 장기적 관점에서 도로 기능 변화 등을 고려한 도로 등급 조정 등 노선 지정 및 변경을 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1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3월 직원 만남의 날 소통‧공감·재미 라이브 쇼(Live Show)’을 열고 도 직원 700명과 함께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풍자한 개그를 관람했다. 이날 행사는 도민과 함께 ‘이심전심’ 소통·공감하는 풍부한 감수성을 갖고 대민서비스의 질을 높이자는 도정 메시지 전달과 저출생과의 전쟁, 민간투자 활성화 등 당면현안에 연일 매진하는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통·공감·재미 라이브 쇼’에는 청도 한국코미디타운에서 매주 주말마다 공연하는 ‘더큰개그단’ 김용현(41), 유영섭(40), 이용헌(45), 최유승(41) 4인방이 출연해 공감대를 넓히는 개그로 직장인의 어려움을 나누고 웃음을 전달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이 지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 산조 이수자이자 탁영금연구보존회와 정음가악회 대표인 김지성 명인을 초청해 국악 ‘탁영금’ 거문고 공연을 직원들과 함께 들으며 음악의 견문을 넓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달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 활성화와 가족 친화적인 직장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자치법규 선진화 연구회(대표 박규탁 의원)」는 지난 12일(화)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의회 선진화를 위한 자치법규 개선 및 정비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박규탁 대표의원을 비롯한 백순창, 연규식, 이동업, 정경민, 최덕규, 최병근, 최병준 의원 등 8명의 의원이 「경상북도의회 자치법규 선진화 연구회」를 구성하고, 2020년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지방의회 역량강화와 책임성․투명성 취지에 적합한 ‘지방의회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은 동국대학교 이준호 교수는 지방의회 자치법규에 관한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17개 광역의회 자치법규를 상호 비교·분석했다. 이에 국회-지방의회 관련 법규체계의 특성을 분석하여 지방의회의 위상강화를 실현할 수 있는 경상북도의회 선진화를 위한 7가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이동업 의원은 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조직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개방형 직위에 대한 인력 확대와 인사교류 등을 통해 원활한 활용을 모색할 수 있도록 추가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경상북도의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지난 13일 화남면은 영천농협 화남지점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따숨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따숨가게에 새로 참여하게 된 영천농협 화남지점 하나로마트는 매월 3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따숨가게는 생활밀착형 가게에서 기부한 무상 이용 쿠폰, 물품 등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실천 사업이며, 지역 사회 내 다양한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로 지역 중심의 나눔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화남면에는 자연숯불, 별빛순두부, 펄마트, 카페229, 흙과 인, 정은 미용실 등 총 7개 따숨가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양광환 화남면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따숨가게로 참여해 주신 영천농협 화남지점 김영일 지점장님께 감사드리며, 따숨쿠폰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화남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