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연휴 기간 한국 코믹 보안관이 마블의 수퍼 히어로를 눌렀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성민·조진웅 주연의 코미디 영화 '보안관'은 6일 하루에만 29만4110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역주행의 이변이다. 지난 3일 개봉한 '보안관'은 5일까지 같은 날 개봉한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2'(가오갤2)와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에 밀려 3위를 차지했다.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과잉 수사로 잘리고 부상 기장으로 낙향한 전직 형사 대호(이성민)가 비치타운 건설을 위해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 종진(조진웅)을 마약사범으로 의심, 보안관을 자처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코믹하게 그렸다. 이에 따라 앞서 연휴에 강세를 보여온 한국 코미디의 기세를 '보안관'이 이어 받을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반면 마블 히어로 영화 중 한국에서 흥행세가 약했던 '가오갤2'의 기세가 꺾일 지도 관심이다. 괴짜 영웅이 은하계를 구하는 '가오갤' 시리즈는 유쾌한 분위기와 주옥 같은 선곡으로 해외에서 호평 받고 있지만 미국
그룹 '쿨'의 이재훈(43)이 2년 8개월 만에 솔로 싱글 앨범으로 복귀한다.소속사 쿨컴퍼니는 "이재훈이 오는 7일 두 곡이 담긴 새 싱글 앨범을 내놓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철부지'(Peter Pan) '제주도에서'(Jeju Island) 두 곡이 담겼고, '아로하' '사랑합니다' 등을 만들며 '쿨'와 오래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 김태훈이 참여했다.이재훈이 솔로 가수로 내놓은 마지막 앨범은 2014년 9월 발표한 '20 Years Of Cool'이다.한편 이재훈은 1994년 '쿨'의 메인 보컬로 데뷔, '슬퍼지려 하기 전에' '운명' '애상' '해변의 여인' '해석남녀' 등 다수 히트곡을 내놨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4일 시작된 가운데, 각 분야 스타들은 투표 인증샷을 SNS에 올리며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유재석·박명수·정준하·하하·양세형 등 멤버 전원이 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고, "무한도전 멤버 5인 사전투표 완료! 5월4~5일은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기간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꼭 투표하세요"라고 말했다.가수 보아도 인스타그램에 사전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보아는 "일정상 해외 나가게 되어 오늘 사전 투표 했습니다. 절차도 간편해서 어렵지 않았어요! 소요시간 5분정도?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잊지 말고 투표하세요"라고 했다.촛불집회에 꾸준히 참여해 주목받은 배우 김지훈도 SNS를 통해 사전 투표를 인증하고, 투표 방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김지훈은 "선거 당일 투표 할 수 있고, 사전 투표 제도도 이렇게 잘 마련이 돼 있는데,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포기하는 사람은 정말 대한민국 국민이 될 자격이 없는 거겠죠? 그런 사람은 지난 대통령이든 새 대통령이든 욕할 자격도 없는 거구요!"라고 했다.현재 드라마 '파수꾼'을 촬영 중인 배우 이시영은 SNS
영화 '아가씨'와 드라마 '도깨비'가 올해 백상예술대상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와 김은숙 작가의 '도깨비'는 3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TV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거머쥐었다.박 감독은 무대에 올라 "들러리 세우는 줄 알았다"고 농담을 건넨 뒤 "'아가씨'이니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겠다. 성별, 성 정체성, 혹은 성적 지향으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 이런 사회를 만들 수 있는 후보를 (5·9 대선) 투표할 때 고려해달라"고 말했다.지난해 6월 개봉한 '아가씨'는 억압받은 두 여성의 연대와 전복을 '레즈비언 멜로'로 표현해 관객과 평단의 만장일치 극찬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며 지난해 최고 아시아 영화로 평가받았다.김 작가는 "이런 행운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잘 모르겠다"면서도 "상의 무게를 견디면서 다른 꿈을 꾸는 작가가 돼 보겠다"고 했다.케이블 채널 tvN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방송한 '도깨비'는 케이블 채널 역사상 최고 시청률인 20.5%를 기록하며 방송 역사를 새로 썼다. 기존에 대중이 알고 있던 도깨비의 이미
"이 영화를 브로맨스라고 많이 이야기하는데 저는 사실 사랑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죠."2일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언론시사회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설경구가 "이번 영화는 브로맨스보다 더 진한 관계가 있었다”며 "임시완, 사랑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임시완에 대해 "워낙 바른 친구라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설경구와 임시완이 호흡을 맞춘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교도소 안을 배경으로 시작하는 범죄영화다. 설경구는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 임시완은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 역할을 맡아 서로 신뢰를 쌓으면서 범죄에 가담하는 내용을 다뤘다.그러나 단순히 범죄영화라고 한정짓기엔 뭔가 다른 느낌들이 숨어있다. 감독이 많은 공을 들인 미장센과 느와르적인 영상을 사이로 자칫 정형화된 틀에 갇힐 수 있는 인물들은 마지막까지 고뇌하면서 입체적으로 움직인다.여기에 두 남자의 교감과 그 사이에서 흔들리는 감정들이 영화의 구석구석을 채우고 있다. 이 때문에 변성현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도 저마다 영화에 담긴 감성을 먼저 이야기한다.변 감독은 "사실 남성 투톱의 범죄영화는 많은데 차별점을 스타일에 두고 싶
배우 이동건(37)과 조윤희(35)가 결혼했다. 두 사람에게는 아이도 생겼다.이동건은 2일 팬카페를 통해 "저와 배우 조윤희씨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이동건은 이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와 조윤희씨에게 새 생명이 찾아오는 기쁨까지 얻게 됐고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2세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그러면서 "언제나 저를 아끼고 응원해주신 여러분이 이 소식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조심스럽다. 하지만 더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더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 내린 결정인 만큼 여러분의 격려와 축복을 받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두 사람은 이동건이 출연 예정인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종영 후 정식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20부작인 '7일의 왕비'는 오는 31일 방송 예정이다.한편 이동건과 조윤희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방송된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게 인연이 돼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각각 '이동진' '나연실'을 맡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하는 커플을 연기했다.이동건은 1998년 가수로 연예계 데뷔, 이후 배
배우 유아인(31·엄홍식)이 또 한 번 신체검사를 받는다.소속사 UAA는 1일 "병무청으로부터 7급(재검)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 5월22일 재신체검사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외의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유아인은 최근 골종양 진단을 받았다. 그는 영화 촬영 도중 발생한 각종 부상과 골종양 발병으로 군 신체검사에서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아 입대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달 15일 네 번째 신체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렸고, 또 한 번 7급 판정을 받았다.유아인은 현재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 출연 중이다.
그룹 '트와이스'가 오는 15일 네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1일 밝혔다.이번 앨범 제목은 '시그널'(SIGNAL)로 동명 노래가 타이틀이다. 소속사는 앨범 발표 소식과 함께 이날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앨범 사진도 공개했다. 이 이미지에는 '트와이스' 멤버들이 교복을 입은 모습이 담겨 있어 '시그널'이 어떤 곡이 될지 관심이 모인다.앞서 이들은 2015년 10월부터 '우아하게'(OOH-AHH하게) '치어업'(CHEER UP), '티티'(TT), '낙낙'(KNOCK KNOCK) 등을 연달아 성공시켰다.
'발라드의 황제'로 통하는 미국의 팝스타 리차드 막스가 한반도 정세의 군사적 긴장감을 이유로 내한 홍보 일정을 취소했다. 한국 공연주최사 코리아아트컴퍼니는 30일 "국내 한반도 정세와 군사적 긴장감으로 인한 미국 소속사의 판단으로, 이날 이같이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1~3일 홍보차 방문 예정이였던 막스의 내한은 무산됐다. 코리아아트컴퍼니는 "리차드 막스 역시 이번 방문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고, 한국 팬들을 만나고 싶었으나 아쉽고 빠른시간내에 다시 방문하겠다는 말을 전해왔다"고 알렸다. 다만 오는 6월 2~4일 인천남동체육관,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부산벡스코에서 1년 만에 진행하는 내한공연은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라이트 히어 웨이팅' '홀드 온 투 더 나이츠' '나우 앤드 포에버'로 유명한 막스는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팝 아티스트다. 팝부터 컨트리 그리고 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했지만 특히 발라드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1995년 첫 방문했고 21년 만인 지난해 내한공연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대한항공 여객기 내 난동을 막는데 힘을 보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탑승객 폭행 논란으로 도마 위에
아이돌그룹 엑소의 전 중국인 멤버 타오(24·중국명 황즈타오)가 전 소속사와 계약을 둘러싸고 벌인 분쟁에서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2부(부장판사 김한성)는 28일 타오가 S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그간 양 측은 전속계약 기간, 수익 배분, 차별 대우 등을 두고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며 대립했다. 타오 측 변호인은 SM과의 계약 불공정성을 주장했지만, SM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시한 표준거래계약서를 토대로 맺은 계약이기 때문에 문제될 게 없다"고 반박했다.재판부는 지난해 9월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지만 합의에 실패, 조정이 불성립됐다. 2015년 4월 돌연 엑소 탈퇴를 선언한 타오는 디지털 앨범 'T. A. O'를 내고 중국 무대에 본격 데뷔했다. 타오는 그해 8월 SM을 상대로 전속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며 이 사건 소송을 제기했다.
코엔스타즈와 손잡고 7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하는 그룹 '룰라'와 듀오 '컨츄리꼬꼬' 출신 방송인 신정환이 과거 자신의 행적에 대해 후회한다고 밝혔다. 신정환은 27일 코엔스타즈를 통해 "참으로 오랜만에 어렵게 인사드립니다. 이렇게 다시 여러분 앞에 서기로 결심을 한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감정들이 교차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2010년 도박과 거짓 해명으로 물의를 빚었던 그는 "7년 전 저의 행동은 지금도 후회가 많습니다. 제가 가진 재능 이상의 사랑을 받았고 사람들의 기대와 응원 속에 있었기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제 잘못을 돌이키기 보다는 제가 가진 것들을 잃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컸다"고 했다. 이어 "혼자 다독이고 후회하고 반성하며 지내온 7년의 시간 속에서 가장 크게 느꼈던 건 여러분께 받았던 사랑이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하고 값진 것이었다는 사실이었다"며 "그리고 여러분들이 정말 너무 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자신에게 많은 실망감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마지막으로 용기를 내보려 한다며 복귀 심경을 전했다. "제가 스스로 씌운 불신이라는 덫과 날카로운 조언들을 인생의 교훈으로 삼아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정진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것이다.
배우 정우성(44)씨가 부당한 해임을 했다며 전 기획사 공동대표로부터 5억원대 민사 소송을 당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씨가 실제 운영했던 레드브릭하우스 전 공동대표 류모씨는 지난 1월25일 정씨와 회사를 상대로 해임무효확인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류씨는 "회사가 이유 없이 부당하게 해임했다"며 "근무를 했다면 받았을 월급 등 5억29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소송을 맡은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김정운)는 오는 6월30일 오전 10시에 첫 변론기일을 진행한다.레드브릭하우스는 정씨가 2012년 설립했다. 류씨는 지인의 소개로 레드브릭하우스 운영을 돕다가 지난해 8월 회사 공동대표에 올랐지만, 지난 1월 해임됐다.정씨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자체 회계감사 중 전임 대표이사의 심각한 불법행위가 확인돼 절차대로 해임했다"며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가수 전인권(63)의 노래 '걱정말아요 그대'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최근 일부 네티즌들은 전인권 4집 '전인권과 안 싸우는 사람들'(2004) 수록곡 '걱정말아요 그대'가 독일 밴드 블랙 푀스(Black Fooss)가 1972년 발표한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과 유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네티즌들은 '걱정말아요 그대'가 독일 밴드 노래와 도입 부분이 유사할 뿐만 아니라 특히 후렴구의 경우 멜로디 라인이 거의 똑같다며 전인권이 이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한국음악저작권협회 자료에 따르면, '걱정말아요 그대' 작사·작곡자는 전인권으로 돼 있다.일각에서는 이 같은 논란을 정치공세로 해석하기도 한다. 전인권이 최근 인터뷰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하면서 비난받았던 것과 관련, 이른바 '안철수 반대파'들이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멜로디와 코드 구성이 유사하기는 해도 멜로디가 단순하고, 코드 또한 흔히 쓰이는 구성이어서 표절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전인권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표절 안해요.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괜찮아요"라며 표절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했다.'걱정말아
지드래곤(G-DRAGON)(29·권지용)이 6월부터 세계 19개 도시 23회에 걸친 콘서트 투어에 나선다.2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드래곤 단독 콘서트 'G-DRAGON 2017 CONCERT:ACT III, M.O.T.T.E'는 6월10일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8개 도시(시애틀·산호세·LA·휴스턴·시카고·마이애미·뉴욕·토론토), 아시아 3개 도시(마카오·싱가포르·방콕), 오세아니아 4개 도시(시드니·브리즈번·멜버른·오클랜드), 일본 3개 도시(후쿠오카·오사카·도쿄) 돔 투어 등 모두 19개 도시에서 23회 열린다.지드래곤 단독 콘서트는 이번이 세 번째다. 2009년 '샤인 어 라이트'(Shine a light), 2013년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진행했다.소속사는 "이번 콘서트는 아티스트 지드래곤, 서른 살 권지용의 인생 제3막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라며 "성공이 가져다 준 화려한 삶과 그 뒤에 숨겨진 고독과 고뇌를 아우르는 지드래곤의 진실된 모습을 무대로 승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드래곤은 현재 콘서트 준비와 함께 입대 전 마지막 솔로 앨범도 준비 중이다.
배우 이성경(27)과 남주혁(23)이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모델 시절부터 절친했던 두 사람은 최근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경과 남주혁은 1월 종영한 MBC TV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호흡을 맞춰 풋풋한 캠퍼스 사랑을 그렸다. 앞서 tvN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에서도 함께 연기했다. 두 사람 모두 모델 출신 연기자라는 공통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