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피아이이(대표이사 최정일)가 코스닥 상장에 앞서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전망 및 회사의 성장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피아이이는 능동적인 IR 활동 및 투자자와의 교감을 통해 하나금융25호스팩(435620)과의 합병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아이이 관계자는 “이차전지 시장 침체 우려는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인 성장률 둔화에 기인한 것으로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부분에서 투자자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면서, “국내 대표 배터리셀 메이커들은 중장기 전략방향에 맞춰 예정대로 CAPEX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 피아이이의 성장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른 이차전지 장비업체 대비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 업체’로서 피아이이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피아이이는 지난해 말 별도 기준 수주잔고 650억원을 기반으로, 전방 산업의 투자 확대를 기회로 활용해 국내외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46파이 원통형,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등 신규 폼팩터에 대한 검사기술 개발을 완료했기 때문에 배터리셀 제조사의 신규 폼팩터에 대한 투자 확대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일렉링크가 지난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구축한 전기차 충전소 누적 충전량이 1천만kWh를 돌파했다. 전기차 급속충전 인프라를 운영 중인 SK일렉링크(대표: 조형기)는 전국 61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구축한 198기의 전기차 충전기 누적 충전량이 1천만kWh를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10월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기 구축’ 1차 사업공모에서 사업자로 선정된 SK일렉링크는 첫 삽을 뜬 지 약 6개월여 만인 지난해 7월부터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충전소 구축 이후 안정적인 충전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SK일렉링크 충전기를 이용하기 위한 휴게소 방문이 늘어났다. 그 결과 지난 1월 누적 충전량 1천만kWh를 돌파했으며, 2월 말까지 포함하면 1천 2백만kWh를 기록했다. 국내 인증받은 전기차(경차, 상용차 제외) 기준 1kWh당 5km를 주행한다고 가정하면 6천만km를 이동할 수 있는 충전량이며, 이는 지구에서 화성까지 도달할 수 있는 거리다. SK일렉링크 전기차 충전소 이용률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빠른 충전속도다. SK일렉링크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한 198기 중 5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정수기 부품 제조 전문기업 스톰테크(352090, 강기환·최준수 각자대표)가 이달 6~7일 개최되는 ‘2024 올랜도 정수 박람회(WQA Convention & Exposition 2024)'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올랜도 정수 박람회는 미국수질협회(Water Quality Association, WQA)가 주관하는 행사로, 글로벌 2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음용수 처리 산업 및 수질 관련 사업에 관련된 각종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 스톰테크는 자사 주요 제품인 피팅과 파우셋, 밸브, 튜빙 등을 선보인다. 스톰테크의 피팅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로 물을 이용하는 가전제품 대부분에 적용된다. 또한 파우셋과 밸브, 튜빙 등은 피팅과 연계해 유로를 형성하는 데 필요한 종합 부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회사는 이번 박람회 이후, 오는 14~17일 열리는 중국 최대 가전전시회인 상해가전박람회(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AWE)에도 참가해 당사의 주요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스톰테크 관계자는 “이달 개최되는 박람회들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스톰테크의 기술력을 널리 알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메디슨(대표 김용관)이 브라코이미징(대표 풀비오 레놀디 브라코, Fulvio Renoldi Bracco)과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오스트리아에서 빈에서 열린 2024 유럽영상의학회(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 이하 ECR 2024)에서 초음파 진단기기와 조영제 활용 신규 진단 영역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 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글로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삼성메디슨과 초음파 조영제 시장 전 세계 1위 업체 브라코이미징의 기술력과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모아 연구개발 및 시장 개척에 시너지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체결됐다. 양사는 초음파 진단기기와 조영제 품질 강화 및 활용도 확장을 위한 공동 연구를 검토 중이다. 초고해상도 진단 영상 제공을 위한 프로토콜 개발도 함께 진행하며 의료진 교육이나 전시 참여 등 글로벌 마케팅에도 상호 협력한다. 조영제 및 약물 운반체 기술을 의약품과 결합한 신규 시장 개척 등도 기대하고 있다. 삼성메디슨은 초음파 조영제 활용을 다변화하고, 이미지 해상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에도 브라코이미징과 협업한다. 글로벌 초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인터넷과 IPTV를 약정없이 할인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전용 결합상품 ‘요고뭉치’를 4일 출시했다. ‘요고뭉치’는 다이렉트 모바일 상품과 인터넷/IPTV를 무약정으로 결합할 수 있는 통신사 최초의 결합상품이다. 무약정 ‘요고’와 인터넷/IPTV가 함께 뭉쳤다는 의미를 담아 ‘요고뭉치’라는 친근한 상품명으로 표현했다. ‘요고뭉치’는 무약정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과 IPTV의 3년 약정할인 만큼의 할인폭을 적용하여 상품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인터넷 베이직 상품은 무약정인 경우 월 46,200원(VAT포함), 3년 약정 시에만 27,500원(VAT포함)인 반면, 요고뭉치 결합을 통하면 약정 없이도 3년 약정 금액 27,500원(VAT포함)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고뭉치 결합은 다이렉트 모바일 이용 시 가입이 가능하며 7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결합이 가능한 인터넷/IPTV 요금제는 ▲인터넷 에센스(결합 시 33,000원), 베이직(결합 시 27,500원), 슬림(결합 시 22,000원) ▲지니 TV VOD 초이스(결합 시 20,900원), 에센스(결합 시 16,500원),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안전보건 분야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수준이 뛰어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으로 꼽혔다. SKT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올해 신설된 ‘제 1회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는 SKT를 포함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 등 56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통신업계에서는 SKT가 유일하다. 이번 SKT의 우수기업 선정은 자사 구성원은 물론 협력사 구성원 대상 안전보건 교육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다양한 소통 활동으로 협력사의 안전보건 활동을 지원해 온 것이 높게 평가 받았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에 따른 핵심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었으며,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지원 노력과 상생협력 성과를 평가해 매년 1회 우수기업을 선정, 시상한다. SKT는 협력사의 안전보건 분야 상생 협력을 위해 현장 위험요소 및 개선 사항을 제보하는 안전신문고 제도와 위험요인과 유의 사항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협력사 가족 및 구성원 안전영상 공모전을 개최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제네시스 시리즈에 차량용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U+모바일tv’를 탑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현대차·기아에 U+모바일tv를 제공한데 이어 올해에는 적용 차량을 제네시스 시리즈로 확대한다. U+모바일tv가 지원되는 차량은 ‘ccIC’와 ‘고급형6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전체 모델이다. 적용 방식은 무선(OTA, Over The Air) 업데이트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자동 반영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요금은 제네시스의 스트리밍플러스(월 7,700원) 요금제에 가입하면 별도 OTT 구독료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차량용 ‘U+모바일tv’는 뉴스, 아동, 음악, 예능, 스포츠 등 총 15가지 실시간 채널을 시청할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커넥티드 카에 특화된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품질의 미디어 콘텐츠를 공급하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송신소 및 인공위성에서 전파를 송출하는 DMB 방식과 달리 커넥티드 카에 직접 통신을 전송하기 때문에 터널, 지하주차장 등 음영지역에서도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어 운전자 편의성이 높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차세대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엄 '하이오더2' 단말기를 출시하며 올해 테이블오더 시장 1위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손님이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직접 주문하는 테이블오더 시장은 비용 절감은 물론 구인난 해소, 매장 운영 관리, 테이블 회전율 개선을 통한 매출 향상 등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도입하는 소상공인이 늘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5월,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를 출시한 KT는 출시 1개월 만에 누적 태블릿 판매 1만 대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소상공인은 KT의 뛰어난 네트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서비스는 물론 전국 직영 A/S망을 구축해 업계에서 유일하게 서비스 장애시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선보인 하이오더2는 성능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했다. 와이파이 성능을 개선해 네트워크 음영 지역을 최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도 줄 수 있는 KT WiFi 6D를 와이파이 공유기(AP)로 제공한다. 함께 제공하는 보조배터리는 전작 대비 사용시간이 17.6% 늘어났다. 단말기는 3년, 보조배터리는 1년까지 무상으로 A/S를 제공해 영업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전문의약품 제조 기업 ㈜한국파마(대표이사 박은희, 032300)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2023년 잠정 실적을 29일 발표했다. 한국파마의 지난해 온기 실적은 매출액 832억4000만원, 영업이익 62억69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2022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7%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으며, 수익 구조의 개선과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영업이익도 1.3%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금융자산 공정가치 평가손실 감소로 인해 14억47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주요 제품들의 가시적인 성장이 매출 호조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초 1L 장세정제 오리지널 신약 ‘플렌뷰산’과 국내 유일 30ml 위점막보호제 ‘알지겐액’의 매출이 각각 8%, 46% 성장했으며, 세계 최초 리도카인 함유 폴리뉴클레오티드 관절강 주사 ‘하이쥬란’의 매출도 전년 대비 191% 큰 폭 증가했다. 한국파마는 올해도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한 실적 성장을 이룬다는 포부다. 철결핍 치료제 ‘아크루퍼’는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상반기 중 국내 품목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디발프로’ 서방정 발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 이하 AWS)와 MWC 2024에서 B2B(기업 간 거래) 고객의 모바일 서비스와 생성형 AI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한 생성형 AI를 개발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프라이빗 5G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다. 아마존 베드록은 기업이 자체 AI를 개발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생성형 AI를 갖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해당 기능이 안전하게 통합되도록 지원한다. 프라이빗 5G 서비스는 기업 또는 공공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되는 폐쇄형 맞춤 5G 네트워크다. KT는 AWS와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IPW(Integrated Private Wireless) on AWS’에 공식적으로 참여한다. IPW on AWS는 통신사의 프라이빗 무선 기술을 AWS와 결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4G 또는 5G 네트워크의 핵심(코어) 장비와 기지국을 클라우드에 올려 프라이빗 통신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다. KT의 I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T가 AI 시장의 미래로 각광 받는 PAA(Personalized AI Assistant; 개인형 AI 비서) 분야 고도화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MWC24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AI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휴메인(Humane), 퍼플렉시티(Perplexity) 등과 PAA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휴메인은 애플사의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담당들이 독립해 설립한 회사다. 세계 최초로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탑재한 옷핀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 ‘AI Pin’을 선보여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AI Pin’은 스마트폰의 뒤를 이을 차세대 모바일 기기로 주목 받으며 지난해 3월 1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샘 알트먼 오픈AI 창업자,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휴메인에 투자한 바 있다. SKT는 28일(현지시간) MWC24 전시장 내 SKT 부스 미팅룸에서 유영상 SKT 사장과 임란 쵸드리(Imran Chaudhri) 휴메인 창립자이자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휴메인의 ‘Ai Pin’의 한국 출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is는 제1회 ‘2024 타운보드 데이’ 행사를 안다즈 서울강남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T, 나스미디어, 스페이스애드, 매일신문 F&T홀딩스 등 20여개 파트너사의 주요 인사 70여명이 참석했다. 타운보드(TOWNBOARD)는 아파트, 공공기관, 입시학원 등에 미디어 광고와 입주민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하는 광고형 미디어 플랫폼으로, 설치 대수는 전국 5만3천여대에 이른다. 타운보드는 현재 반포 래미안원베일리, 잠실 리센츠, 서초 그랑자이 등 전국 3천여개 대단지 아파트에 설치되어 500만 명 이상의 입주민과 소통하는 한편, 모니터 크기, 송출 컨텐츠 등을 고객 니즈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구축형 타운보드’는 무주군청, 아토스터디, 입시학원 등지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KTis는 지난 ‘22년 3월 KT로부터 1만여대의 디스플레이와 함께 사업을 인수한 후,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통해 20여개월만에 다섯 배 넘게 설치 대수를 끌어올리며 명실상부한 주거단지 내 디지털옥외광고 서비스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매출 역시 2022년 120억, 2023년 300억으로 매년 두 배 이상씩 성장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발전 플랜트 종합정비 솔루션 기업 ㈜수산인더스트리(126720, 대표이사 한봉섭)가 한양대학교 원전해체연구센터(센터장 김용수)에 산학협력연구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금 전달에 이어, 수산인더스트리와 한양대학교 원전해체연구센터는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원전해체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수산인더스트리의 한봉섭 대표이사는 “원전해체 시장은 기존의 원자력 정비 사업과 시너지가 가능한 분야”라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원전해체 관련 신기술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전 대형 폐기물 해체를 시작으로 관련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수산인더스트리는 지난 2020년 플라즈마 제염 기술 개발에 나서, 최근에는 화학 제염 및 연마 제염 기술, 방사성 폐기물 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원전해체경쟁력강화 기술개발사업 연구과제’ 2건에 대한 실증설비 설계 및 제작과 과제 총괄을 맡고, 다수의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이를 수행하는 중이다. 한편, 지난 2019년 발간된 한국원자력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는 오는 2029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기업 고객의 DX경험 혁신을 위해 ‘U+안내로봇’과 ‘U+실내배송로봇’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2030년까지 민관협력 자금으로 3조원 이상을 투자해 로봇 시장 규모를 20조원 이상으로 키우겠다고 발표할 만큼 로봇산업은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서비스용 로봇 시장 내 선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업 영역 다각화를 결정했다. U+안내로봇과 U+실내배송로봇은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원격 관제 플랫폼이 탑재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로봇 본체는 ‘LG클로이 안내로봇’, ‘LG클로이 실내배송로봇’, ‘케이로보 Alice-K 실내배송로봇’을 사용했다. 원격 관제 플랫폼은 제품 출시 이후 올 상반기 이내 추가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원격 관제 플랫폼이 적용되면 관리자가 직접 로봇에 가서 조작을 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도 상태를 확인하거나 이동시키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한 U+안내로봇의 경우 사이니지에 표시되는 콘텐츠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고, 호텔 등 숙박업소에 도입된 U+실내배송로봇에는 고객이 프론트로 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MWC24의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서 “Global AI Company, Collaborate with Startups”를 슬로건으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AI스타트업 15개사와 함께 SK텔레콤과의 AI 협업사례 및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 ‘4YFN(4 Years from Now)’는 향후 4년 뒤 MWC 본 전시에 참가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을 돕기 위한 박람회로, MWC 2024가 열리는 피라 그란비아(Fira Gran via) 8.1홀에서 2월 26일부터 2월 29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그 동안 MWC는 ICT 기술 발전을 통한 정보기술 격차 및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중요한 의제로 다루어 왔으며, ‘4YFN’는 혁신 기술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들이 서로 활발하게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SKT는 “Global AI Company, Collaborate with Startups ”을 주제로 4YFN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마련하여,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 및 육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