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26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나채범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 16기 소비자 평가단 발대식’을 갖고, 고객 패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고객중심 경영의 근간이 되는 소비자의 권익을 제고하고, 여성 특화 보험사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16기 소비자 평가단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3040 여성들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중단한 2020년 15기 활동 이후 약 4년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16기 소비자평가단은 오는 5월까지 3개월간 회사의 서비스를 체험 하면서, 고객의 시선으로 ▲알림톡을 활용한 안내자료의 개선 방안과 ▲여성향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언하는 등 소비자 보호 활동을 위한 프로세스를 재점검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회사는 여성의 웰니스를 리딩할 수 있도록 고객 패널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건강한 삶과 생활의 만족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아이디어를 반영할 예정” 이라며 “차별화된 브랜드로 고객서비스 품질을 한단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서울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점에서 「2023 금융소비자보호 연도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금융소비자보호 연도대상」은 금융소비자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고 권익을 제고한 우수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이다. 또한, 소비자보호를 위한 제안을 해주신 고객들도 시상에 함께해 그 의미가 더욱 컸다. 금융사기 예방 우수직원 , CS(고객만족) 우수직원 등 10명과 고객보호 우수 사무소 5곳 등을 시상하고, 특히 농협은행의 모바일플랫폼에 개선점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고객 2명을 시상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특별히 소비자보호 분야 학계 전문가인 차경욱 성신여자대학교 소비자생활 문화산업학과 교수가 참석 금융소비자보호에 앞장 선 직원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기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김 대표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경제학 석사,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1991년 알리안츠생명보험에서 시작하여 이후 한화경제연구원 증권금융팀,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등을 거쳤다. 삼성증권에서는 베스트 채권 애널리스트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삼성투신운용(현 삼성자산운용) 채권운용1팀, 알리안츠인베스터스 채권운용팀 펀드 매니저를 거치면서 “채권통”으로 불렸다. 2005년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전신인 우리자산운용에 합류했고, 우리자산운용과 키움운용이 합병될당시에도 채권 운용의 핵심 인물로 자리를 지켰다. 2021년부터 증권부문 총괄 CIO를 역임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이번 신임 대표이사 선임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다. 전통자산 영역뿐만 아니라 대체투자, 해외투자부문의 다양한 상품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모아저축은행은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진백 경영전략본부장(부저축은행장)을 신임 저축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신임 저축은행장은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로 재직한 바 있고, 모아저축은행에는 2017년 입사해 경영전략본부장으로서 기획, 재무, 인사 등 경영 전반의 관리를 담당해 왔다. 김진백 저축은행장은 취임사에서 “BIS 비율 18%, 유동성 비율 300%가 넘는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임직원들이 한 팀으로 뭉쳐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내겠다”며 “고객을 최우선에 두고 안정적으로 성장해 지역 대표 저축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진옥동)은 26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승인했다.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윤재원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이는 2010년 신한지주에서 국내 금융권 최초로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임한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이날 진옥동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신한금융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원칙과 기본을 지키며 외형과 내실을 조화롭게 다진 한 해를 보냈다”며,“올해는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명제 앞에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각오로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금융은 <내부통제 강화>, <고객중심 경영>,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 끊임 없는 혁신과 도전을 바탕으로 일류신한을 향해 힘차게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기주총 후 신한금융지주 이사회는 총 11명으로 사내이사에 진옥동 신한금융지주회사 대표이사 회장, 기타비상무이사에 정상혁 신한은행장, 사외이사에 곽수근 서울대 경영대학 명예교수, 김조설 오사카상업대 경제학부 교수, 배 훈 변호사법인 오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토스뱅크(대표 홍민택)가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확대에 따라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는 ‘전월세보증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토스뱅크가 선보인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전월세대출을 보유한 차주가 모바일을 통해 간단한 절차로 금리 비교 후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 아울러 가심사만을 통해 미리 변경될 예상 금리와 남은 대출 잔액은 물론 기존 대출과 비교한 연 이자 절감액 혜택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대상 주택은 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 단독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 관계없이 모든 주택이다. 대환대출 인프라의 공통 요건에 따라 토스뱅크의 경우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보증 상품만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대출 가능 한도는 기존 대출 잔액 이내이며, 임대차계약 갱신으로 임차보증금이 늘어나면 해당 금액만큼 증액 대환도 가능하다. 아울러 전월세대출 갈아타기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보유한 대출의 취급일이 3개월 이상 경과하고, 임대차계약기간의 50% 이내여야 한다. 임대차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에는 만기일 2개월 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토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은 전세사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은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가 설정 3개월만에 105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꾸준한 자금 유입으로 단기간에 100억원이상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장의 비결은 우수한 성과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피투자펀드인 MAN GLG 하이일드펀드는 2019년 설정 이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2019년 출시 이후 55.5%(연평균 9.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하이일드 인덱스(23.5%, 연평균 4.2%) 대비 2배 이상의 초과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2월 한달 동안 글로벌 하이일드 시장은 0.35% 상승한 것에 비해, 피투자펀드는 1.25% 성과를 올리며 시장대비 0.9%p 아웃퍼폼하며 우수한 운용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또한 일반적으로 하이일드 펀드의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YTW(Yield to Worst, 발행자가 디폴트를 내지 않을 때, 투자자가 얻을 수 있는 최소한의 연환산 수익률)는 10.8%로 비교지수 ICE BofA Global High Yield Index YTW 7.76% 비해 보다 나은 성과를 기대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권희백)이 26일 ‘ARIRANG 머니마켓액티브 ETF’(종목코드 : 477050)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잔존만기가 최대 90일 이하인 초단기 채권 등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하는 ‘파킹형 ETF’이다. ARIRANG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 원화채권과 A1 등급 이상의 기업어음/전단채, KOFR, Call 등으로 구성된 초단기 채권형 ETF다. 비교지수는 'KAP 시가평가 MMF 지수(총수익)'이며 총 보수는 0.05%이다. 해당 ETF는 대표적인 초단기 금융상품인 MMF(머니마켓펀드)를 ETF로 재구성한 채권형 상품이다. 기존 MMF 대비 편입자산과 유동성 비율 등 완화된 금융 규제를 적용받아 운용의 자율성을 가지는 것이 차별적이다. 기대 수익률은 연 환산 4% 수준이다. 시장의 기대보다 금리 인하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국내 MMF의 자금은 15일 기준 212조 4,175억 원 수준으로 작년 말 169조 8,309억 원 대비 약 43조 원(25%) 증가했다.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위험자산 투자보다는 현금 비중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ARIRANG 머니마켓액티브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지난 21일 지분투자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에서 생산하는 과일청세트를 구매하여 ‘다문화종합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분투자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Bravo Beaver)’는 민간기업의 지분투자를 받아 설립되는 사업장이다. 설립 후,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의 운영 및 지원을 통해 과일청, 문구류, 커피 드립백 등을 생산하고 있다. KB증권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작년 1월 ‘브라보비버 경기사업장’ 설립시 지분투자에 참여했으며 매월 ‘브라보비버’의 생산 물품을 구매하여 복지지설 등에 기부하고 있다. 작년 9월에는 취약계층 그룹홈 아동들을 위한 문구류 세트, 11월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과일청세트를 기부한데 이어, 이번에는 KB증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과일청세트를 구매하여 ‘다문화종합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처인 ‘(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는 전국 7개 지부(대구,익산,충북,경남,부산,진도,가평) 및 234개 지회(시군구)를 통해 결혼이민자, 외국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25일 폴란드 페카오은행(Bank Pekao)과 코리아데스크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폴란드 바르샤바에 소재한 페카오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지 크비에친스키(JERZY KWIECI?SKI) 페카오은행 기업금융 및 투자·자본시장그룹 이사부행장과 강남채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이 계약서에 서명했다. 페카오은행은 폴란드 현지 2위(자산기준) 은행으로 IB, 기업금융, 무역금융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10월 KB국민은행 런던지점이 페카오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후 페카오은행에 코리아데스크 설치 관련 협의를 지속 추진해 온 결과 계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리아데스크 설치로 동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양사의 확고한 협력 의지를 바탕으로 폴란드 진출 한국계 기업 및 협력사에 대해 현지 통화 대출 등 경쟁력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사의 계약 체결로 폴란드 내 CIB 분야, 무역금융 분야에서도 업무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