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24·이지은)가 성희롱 네티즌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12일 "최근 아이유를 상대로 잦은 성희롱 발언을 일삼은 온라인 방송 진행자의 발언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재발 방지를 위해 선처 없는 강력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악성 댓글을 일삼는 네티즌에 대한 아이유 측의 강경 대응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소속사는 지난해 피해 사례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11명의 네티즌을 고소했고, 이들은 벌금형을 받았다.이번에 고소당한 네티즌 A씨는 온라인 방송을 진행하면서 아이유에 대한 성희롱 발언을 쏟아내 논란이 됐다. 그는 "아이유가 나를 고소하면 영광이다. 아이유와 법정에서 한 번 만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배우 현빈(35)이 전작 '공조'에서 호흡을 맞춘 김성훈 감독과 '창궐'에서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배급사 뉴(NEW)는 11일 "현빈이 '창궐'의 주인공 '이청'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夜鬼)의 창궐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현빈이 맡은 이청은 왕 이조의 아들로 조선 최고 무공을 가진 인물이다. 형인 세자 이영의 부름에 따라 야귀에 맞선다.김 감독은 "'창궐'은 조선 궁궐을 배경으로 한 신개념 액션 블록버스터로 야귀라는 캐릭터를 통해 독창적인 비주얼과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오락 영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빈과 김 감독은 올해 1월 개봉한 '공조'를 통해 781만명을 합작했다.영화는 올해 하반기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배우 이준기(35)는 10일 전혜빈과 교제로 인해 불거진 '프로그램 진정성 논란'과 관련, "더 진실되고 진중한 행보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이준기는 이날 팬카페를 통해 "최근 예능을 통해 보여준 모습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 큰 사랑을 보내준 많은 분과 함께 임해준 모든 분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사랑만큼 믿음만큼 작품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오랜 시간 여려분이 보내준 감사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이준기는 최근 전혜빈과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재 출연 중인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2' 출연이 적절치 않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준기는 '내 귀에 캔디2'에서 배우 박민영과 커플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일종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남녀가 매일 통화하며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그린다.이준기는 전혜빈과 교제에 대해서는 "작품으로 알게 된 동료에게 또 다른 감정을 느낀 것은 낯선 일이라 마음을 깨닫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그는 "그 친구(전혜빈)는 많은 것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 밝고 따뜻한 사람"이라며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었던지라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해야
최근 대장암 진단을 받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던 코미디언 유상무(37)가 10일 수술을 마치고 회복에 들어갔다.이날 소속사 코엔스타즈에 따르면, 유상무는 오전 9시께 수술에 들어가 4시간 뒤인 오후 1시께 모든 과정을 마치고 회복실로 들어갔다. 소속사 관계자는 "수술 결과가 좋다고 들었다. 심각한 상태가 아닌 만큼 향후 항암 치료를 병행하면 회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유상무는 최근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지난 8일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유상무는 지난해 성폭행 미수 혐의로 피소돼 7개월간 법정 공방을 벌여왔고, 지난 12월 무혐의 처리됐다. 그는 이 사건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시간을 가져왔다.
래퍼 타이거JK(43·서정권)와 비지(37·박준영)가 케이블 채널 엠넷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에 출연한다고 엠넷이 10일 밝혔다.타이거JK는 "모두의 관심을 흡수하는 '쇼미더머니'가 어떤 곳인지 궁금했다. 지원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 돈보다 더 소중한 우리 목소리를 찾아서 열심히 즐기고 시청자께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비지는 "국내 최고의 래퍼 오디션 프로그램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단순히 심사의 의미를 넘어 나 또한 지원자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 열심히 할 것"이라고 했다.타이거JK는 '드렁큰 타이거' 전 멤버였던 DJ샤인이 팀을 떠난 후 비지와 함께 공연하며 음악 파트너로 호흡을 맞춰왔다. 앞서 래퍼 지코와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딘이 한 팀을 이뤄 이번 프로그램에 합류했다.한편 '쇼미더머니6'는 지난달부터 오는 16일까지 래퍼 공개 모집을 진행 중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도 예선을 연다. 올해 중순께 방송될 예정이다.
'K팝스타 시즌6'가 시청률 16%를 넘기며 종영했다.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SBS TV 오디션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 39·40회는 각각 전국 평균 시청률 14.7%, 16.7%를 기록했다. 우승자가 발표된 40회는 수도권에서 17.8%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고, 서울에서 17.5%로 조사됐다.지난해 11월 첫 방송된 'K팝스타 시즌6'는 시청률 12.0%로 출발, 이후 12~15%를 오가며 줄곧 같은 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마지막 회 방송에서는 여섯 번째 시즌 우승자가 가려졌다. 11세 동갑내기 듀오 '보이프렌드'(김종섭·박현진)는 노래·랩·춤 모두에서 나이가 믿기지 않는 천재성을 보이며 전 시즌을 통틀어 최연소 우승자가 됐다.한편 'K팝스타'의 빈자리는 현재 금요일 오후 방송되고 있는 '미운우리새끼'가 채운다.
췌장암 투병 끝에 66세를 일기로 9일 별세한 배우 김영애에 대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제작자인 심재명 명필름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정말 아름다우셨던, 명배우 김영애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함께 영화할 수있어서 참으로 영광이었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자신이 제작한 영화이자 김영애가 출연한 영화 '카트'(2014)의 스틸 사진을 게재했다. 김영애는 2012년 췌장암 완치 후 출여한 이 영화에서 20년간 청소원으로 살아온 순례 역을 연기, 비정규직 현실을 실감나게 그린 바 있다.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은 "매주 교회에서 뵐때마다 반가워 해 주시고 특히 저희 딸들을 특별히 예뻐해 주셨는데. 늘 건강 좋아지고 있다고 하셨는데.이렇게 빨리 떠나시다니요"라고 안타까워했다. "너무도 안타깝고 또 많이 슬픕니다.부디 하나님 곁에서 편히 쉬십시오"라고 덧붙였다. 김영애와 사돈 지간으로 알려진 래퍼 조PD도 트위퉈에 "너무 고된 생이 었습니다. 이제 편히 쉬십시오. 그 순수한 열정 잊지 않겠습니다. 사돈 어르신 가장 아름다우셨던 그시절의 모습으로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애도했다.영화 '변호인' 등에서 김영애와 함께 연기한 배우 조민기는 인스타그램에 "'배우'가
'소녀시대' 수영이 화보를 통해 감각적인 애슬레저 룩을 선보였다. 6일 발행된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퍼스트룩'을 통해 무결점 몸매가 돋보이는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건강한 애슬레저 라이프스타일 룩을 제안하는 브랜드 ‘캘빈클라인 퍼포먼스’와 함께 한 이번 화보에서 수영은 탄탄한 각선미와 황금 비율을 뽐내며 독보적 존재감을 자랑했다. ‘워크아웃(Work out)’, ‘행아웃(Hang Out)’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화보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요가를 비롯한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는 그녀의 평소 생활을 반영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최상의 편안함을 선사하는 티셔츠와 브라톱, 기능성 소재를 가미한 레깅스 등으로 스타일링한 수영은 여유로운 표정과 유연한 포즈로 자유로운 일상의 모습을 표현해냈다. 남다른 착용감은 물론 패셔너블한 디자인으로 활용성을 높인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라인을 완벽히 소화해내 현장에 있던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경찰이 가수 겸 배우 김현중(31)씨의 음주운전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김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1시55분께 송파구 방이동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BMW 차량을 1㎞ 가량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운전 도중 신호를 기다리다 잠이 들었고 '차량이 도로 위에서 움직이지 않는다'는 뒷차량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김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75%였다. 음주운전 도중 충돌 사고는 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차관리인의 요청으로 잠시 차를 이동하다 벌어진 일"이라던 소속사 키이스트의 해명과 달리 음주운전 혐의를 시인했다. 지난 2월11일 전역한 김씨는 전 여자친구와 폭행·임신 시비 등을 놓고 여전히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배우 유아인(31)은 5일 최근 불거진 건강 문제와 관련, "많은 배려를 해줘 (촬영이) 힘들지는 않다. 일상 생활에도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유아인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제작발표회에 참석, 이같이 말하며 "종양은 양성 종양이고, 건강에 큰 문제 없다. 쇄골은 다 붙지 않은 상태다. 다만 극심한 운동은 자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군 신체검사에 대해 "아직 결과를 받지 못했다"며 "보통 그 자리에서 결과를 받는데, 워낙 특이한 케이스이고 많은 분의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라서 신중하게 결과를 내려고 병무청에서 노력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아인은 이어 "작품과 군대 중 뭘 선택할 거냐고 이야기하는데, 그건 선택사항이 아니다. 또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따뜻하게 봐달라"고 말했다.유아인은 최근 골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다. 그는 영화 촬영 도중 발생한 각종 부상과 골종양 발병으로 군 신체검사에서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아 입대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달 네 번째 신체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