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35)와 전혜빈(34)이 연예계 공식 배우 커플이 됐다.4일 두 사람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소속사는 "이준기와 전혜빈은 2014년 드라마를 통해 동료로 만나 친구로 지내왔고, 지난해 상반기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준기와 전혜빈은 2015년 6월과 8월, 9월에 잇따라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그때마다 “친한 동료일 뿐”이라며 소문을 부인해 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2014년 드라마를 통해 만났지만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는 좋은 친구사이였다”며 "따뜻한 눈으로 두 배우를 봐주시고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31)씨로부터 성폭행했다고 허위 고소한 혐의로 기소된 여성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박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가 무고 혐의로 기소된 송모(24·여)씨 측은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조정래 판사 심리로 열린 1차 공판에서 이 같은 입장을 보였다.송씨 측 변호인은 "성폭행 사건에서 박씨에 대한 조사만 많이 이뤄졌다"면서 "송씨는 경찰 단계에서 한 번 조사가 있었고, 대질심문이나 거짓말탐지기 등 일체의 수사가 진행된 게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과연 송씨가 공정한 수사에 노출되어 있었는지 확신하기 힘들다"면서 "다수 배심원들의 보편성에 입각한 판결을 받고 싶다"고 설명했다.이에 검찰 측은 "피해자 박씨에 대한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이 사건을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하면 실체적 진실 발견에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의를 신청한다"고 했다.박씨 측 변호인도 "검찰과 동일한 입장"이라면서 "송씨는 이미 검찰과 경찰 조사에서 범죄자로 판단 받았다. 하지만 본 재판에서 피해자로 주장하면서 국민참여재판을 받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재판부는 양측의 의견과 법 규정을 검토한 뒤 국민참여재판 회부 여부를 결정하고,
53개 연예 기획사에서 101명의 남자 아이돌 연습생이 경쟁해 최종 11명을 뽑아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시킨다. 지난해 1월 '픽 미' 열풍을 몰고 왔던 케이블 채널 엠넷 오디션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101'(최종회 4.3%)이 이번엔 남자 버전으로 돌아온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 11명은 물론 탈락자들까지 일부 스타덤에 오르면서 시즌2의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무한 경쟁을 통한 성장'이라는 이 프로그램의 모토는 여전하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프로듀스101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안준영 PD는 오디션 참가자들의 분량 문제와 관련, "예능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이 동등한 분량을 보장받지 못한다. 국민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지만, 매력 있고 실력 있는 친구들에게 분량이 많이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날 함께 자리한 김용범 국장 또한 "최종 11명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기 때문에 경쟁은 어쩔 수 없다"며 "공정성에 관한 문제는 온라인을 통해 방송 원본 소스를 제공해 해결할 것"이라고 했다.100명이 넘는 연습생들이 출연하는 대형 프로젝트인데다가 치열한 경쟁을 해 살아남는 게 핵심인 프로그램이다보니 방송
방송인 허지웅(38)이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에서 하차한다.SBS는 3일 "허지웅이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기 위해 상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보여줄 그의 매력을 기대하며, 응원한다"고 밝혔다. 허지웅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7일 방송에서 그려질 예정이다.빈 자리는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44)이 채운다.사업실패로 수십억 빚을 떠안았지만, 최근 활발한 활동을 하며 갚아 나가는 모습으로 '재기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상민은 이번 방송을 통해 최초로 일상 생활을 공개한다. 그는 검소하다 못해 궁상맞은 생활습관과 함께 특유의 허세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미디언 양세찬(31)과 배우 전소민(31)이 SBS TV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합류한다.SBS는 3일 "'런닝맨' 봄 개편을 맞아 양세찬과 전소민이 새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런닝맨'은 유재석·지석진·김종국·송지효·하하·이광수 등 기존 멤버 6명에 양세찬·전소민을 더해 8인 체제로 진행된다. 양세찬과 전소민은 이날 진행될 녹화부터 참여할 예정이다.SBS 관계자는 이와 관련, "두 사람은 앞서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기존 멤버들과 호흡 좋았던 점이 이번 출연에 결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런닝맨'은 새 멤버 합류와 함께 정철민 PD가 새롭게 메인 연출을 맡음에 따라프로그램 진행 형식에도 변화를 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여부를 놓고 법원까지 다녀온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이 지난주보다 다소 상승한 11% 시청률을 기록했다.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무한도전' 522회 '국민의원 특집'은 전국 평균 시청률은 11.4%, 서울과 수도권 시청률은 모두 11.6%였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주 방송과 비교해 0.4%P 상승한 결과다. '무한도전'은 평소 10~13% 시청률을 오가고 있어 '방송 금지 논란'이 시청률에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달 28일 자유한국당은 '국민의원 특집'의 국회의원 섭외가 편파적이었다며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번 특집에 자유한국당 몫으로 출연하는 김현아 의원이 당을 대표할 수 없으며 오히려 바른정당 소속에 가깝워 형평성을 잃었다는 취지였다.앞서 28일 자유한국당은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1일 방송 예정인 '국민의원' 특집의 국회의원 섭외가 편파적이었다며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번 특집에 자유한국당 몫으로 출연하는 김 의원이 당을 대표할 수 없으며 오히려 바른정당 소속에 가깝워 형평성을 잃었다는 취지다.그러나 법원은 "김현아 의원
가수 겸 배우 서인국(30)이 입대 나흘 만에 귀가 조처됐다.31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인국은 경기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로부터 이날 저녁 귀가 명령을 받았다. 사유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
가수 겸 배우 김현중(31)씨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26일 오전 1시55분께 서울 송파구에서 음주상태로 자신의 BMW 차량을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차량이 도로 위에서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안에서 자고 있던 김씨를 체포했다. 김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75%였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지인들과 술을 몇 잔 마셨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가수 현아(25)가 5월 프로젝트 그룹으로 가요계 복귀한다.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9일 "현아가 장현승이 아닌 다른 가수와 프로젝트 그룹을 준비 중에 있으며 5월 초 새 노래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아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앨범 커버 촬영을 마치고, 앨범 막바지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현아와 팀을 이룰 멤버가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장현승 때와 마찬가지로 같은 소속사 가수 중 한 명인 것으로 전해졌다.현아는 앞서 전 '비스트' 멤버 장현승과 '트러블 메이커'라는 프로젝트 팀을 만들어 '트러블 메이커' 등 다수 곡을 성공시킨 바 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현아가 이전에도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노래와 춤을 선보일지도 관심거리다.한편 현아는 지난 17일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팬토피아, 현아랜드'를 열었다.
연예기획사 수박 EM이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23)씨와 벌이고 있는 전속계약 해지 소송 항소심 재판에 개그맨 겸 격투기선수 윤형빈(37)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수박 EM 측 변호인은 29일 서울고법 민사19부(부장판사 고의영) 심리로 열린 송씨의 수박 EM 계약해지 확인 소송 항소심 첫 재판에서 "윤씨 등 송씨와 함께 운동했던 선수들에 대한 증인신문을 신청한다"고 밝혔다.변호인은 "재판부에서 수박 EM에 대한 다른 선수들 이야기를 들으면 심리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재판부는 "증인 신청 이유와 신문 사항을 검토한 뒤 조만간 채택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다음 변론기일은 다음달 19일 오후 2시10분에 열린다.앞서 2013년 12월1일 수박 EM과 7년 전속 계약을 체결한 송씨는 지난 2014년 4월6일자로 계약 해지 의사를 표명하고, 이듬해 6월 소송을 냈다. 매니지먼트 의무를 다하지 않았으며 방송·광고 출연료를 제대로 정산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에서다.지난해 12월 1심은 "송씨가 수박 EM과 맺은 전속계약은 효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송씨 손을 들어줬고, 수박EM은 즉각 항소했다.이 과정에서 침묵을 지키던 송씨는 올해 2월 남성지 맥심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