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새 영화 '클레어의 카메라'가 칸 영화제에 출품돼 진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8일 홍상수 감독의 제작사 측 관계자에 따르면 홍 감독의 작품 '클레어의 카메라'가 제70회 프랑스 칸영화제에 출품됐다.'클레어의 카메라'는 홍 감독의 20번째 장편영화로 지난해 5월 프랑스 칸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함께 김민희, 정진영, 장미희 등이 출연했다.이에 따라 이번 영화가 칸영화제 공식 부문에 진출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측 관계자는 "장편 같은 경우 공식 기자회견 일정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며 "언제쯤 진출 여부에 대한 결과가 나올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한편 일부 외신은 최근 '클레어의 카메라'가 칸영화제 공식 부문에 초청될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을 보도하기도 했다. 올해 칸 영화제는 오는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수 이정(36)이 다음 달 가요계 복귀한다.이정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규 5집 앨범에 수록될 곡 중 하나를 4월3일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정은 "2년이 넘게 새 음반을 준비 중이다. 신인 때만큼이나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오직 제 목소리와 음악 하나만을 오래 기다려준 팬께 보답하기 위해 고민하며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정은 이번 정규 앨범을 구체적으로 언제 공개할지는 밝히지 않았다.한편 이정은 지난해 3월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 사과하기도 했다. 그는 "잘못된 판단으로 음주운전이라는 큰 실수를 저지른 점 깊이 반성하고 사죄한다.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사람으로서 누군가에게는 상처를 줬을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속죄하는 마음으로 지내왔다"고 말했다.
"배경이 부산 기장이예요. 그러다보니 바다가 많이 나오고 해상 추격전도 나오죠. 그래서 보트를 운전해야 해서 자격증도 땄습니다. 해운대 앞바다에서 태닝도 했고요."(이성민)연기파 배우 이성민이 보안관을 자처하면서 동네를 주름잡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로 돌아왔다. 영화 '보안관'이다.충혈된 눈으로 진중한 모습을 보여주던 이성민이 모처럼 코미디 영화에서 주연을 맡아 2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모습을 나타냈다.이성민은 기장 토박이인 전직 형사 '대호' 역을 맡았다. 두꺼운 금목걸이에 선글라스를 끼고 잔뜩 어깨에 힘을 준 채 동네를 주름잡고 다니는 그의 대표적인 소품은 입술에 문 성냥개비다.이성민은 "사실 그걸 물고는 대사하기가 힘들다"며 "저희 어릴 때는 영화 보면서 많이 따라한 거라서 특별히 연습한 건 없어도 자연스럽게 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냥개비를 물고 자유자재로 놀렸다."이번 역할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점이 서민적이란 것입니다. 제가 의외로 고위직 역할을 많이 했는데 실제로는 시골 출신이고 서민형이예요."영화에서는 역시 다양한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활약하고 있는 조진웅과 김성균이 각각 성공한 사업가 '종진'과 대호의 처
배우 임수향(27)이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한양 EM이 27일 밝혔다.임수향은 주인공 '무궁화'를 연기한다. 드라마는 사별한 남편 대신 경찰이 된 무궁화의 이야기를 그린다. 임수향이 일일드라마 주연을 맡은 건 이번 작품이 처음이다. 임수향은 "주인공을 맡게 돼 기대도, 긴장도 많이 된다"면서도 "시청자들가 전작에서의 모습을 완전히 잊을 수 있게 무궁화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임수향은 최근 KBS 2TV '아이가 다섯', MBC TV '불어라 미풍아'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빛나라 은수' 후속으로 5월 방송 예정이다.
배우 윤현민(32)과 백진희(27)가 교제 중이다.두 사람의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와 제이와이드컴퍼니는 27일 "2015년 '내 딸, 금사월'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종영 이후 지난해 4월께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있다"고 밝혔다.앞서 윤현민과 백진희는 '내 딸 금사월'을 촬영 중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4월에도 미국 동반 여행을 갔다 왔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교제를 부인했다. 윤현민은 '내 딸, 금사월' 종영 후 인터뷰에서도 "백진희와 열애설이 났다는 소식에 둘이서 박장대소 했다"라며 관계를 부정한 바 있다.한편 윤현민은 현재 OCN 드라마 '터널'에 출연 중이다. 백진희는 MBC 드라마 '미씽나인'을 마치고 차기작을 물색하고 있다.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 TOP6 경연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우승을 향한 TOP6의 무대는 26일 오후 9시 15분 경기 부천 실내 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이날 방송에는 전민주 이수민 고아라, 크리샤 츄 김혜림 김소희로 이뤄진 두 팀의 걸그룹과 김윤희, 샤넌, 보이프렌드, 석지수가 경연한다. 프로 뮤지션들도 두려워하는 생방송 무대에서 수천여 명의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노래와 기를 펼쳐야 하기때문에 부담감이 큰 무대다.이날 경연은 생방송 라운드부터 시청자 투표가 시작된다. 심사 위원 점수에 시청자 투표 점수를 합산, 현장에서 바로 합격과 탈락이 선정이 이뤄진다. 시청자 투표의 반전이 일어날지도 관전 포인트다. 시청자 투표는 뮤직플랫폼 멜론(www.melon.com)과 ARS를 통해서만 투표할 수 있다. 지난 주 방송을 통해, 재편된 걸그룹 두 팀(이수민-고아라-전민주, 김소희-김혜림-크리샤 츄)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멜론은 매주 ‘K팝스타6’의 모든 무대를 광고 없이 감상할 수 있는 풀버전 다시보기 영상, 미공개 영상을 단독 공개하고 있다.
배우 김정은(43)이 케이블 채널 OCN 드라마 '듀얼'에 출연한다.23일 김정은 측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은은 이 작품에서 강력부 검사 '최조혜' 역을 맡았다. '듀얼'은 선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의 등장과 함께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드라마다. 김정은이 연기하게 될 최조혜는 검찰 내 성공을 향해 달리는 인물로, 형사 '장득천'(정재영) 딸 납치사건이 복제인간 등장과 관계가 있음을 알게 돼 이 사건을 파헤친다.김정은은 "2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자 결혼 이후 선보이는 첫 작품인 만큼 기대가 크고, 설렌다. 복제인간이라는 신선하고 흥미로운 소재 안에서 사람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달라.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말했다.'듀얼'은 김정은이 2015년 드라마 '여자를 울려' 이후 2년 만에 출연하는 작품이다. 그는 지난해 4월 결혼해 한동안 연기 활동을 쉬어왔다.'듀얼'은 '터널' 후속으로 5월 중 방송 예정이다.
하하(38·하동훈)·별(34·김고은) 부부가 둘째 아이를 낳았다.22일 두 사람의 소속사 QUAN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별은 이날 오전 서울 모 산부인과에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하하와 별은 2012년 결혼해 이듬해 7월 첫째 아이를 낳았다.
배우 신하균(43)과 김고은(26) 커플이 결별했다.두 사람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2일 "각자 활동에 전념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소원해졌고, 그런 이유로 헤어지게 됐다"고 했다. 김고은은 드라마 '도깨비' 촬영으로, 신하균은 개봉을 앞둔 영화 촬영에 매진하면서 연인 관계를 유지하기가 어려워 지난달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두 사람은 지난해 8월 교제를 시작했다. 17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커플이 돼 화제를 모았다.신하균은 영화 '7호실' '악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김고은은 '도깨비' 이후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방송인으로 활동했던 에이미(35·이에이미)가 한시적으로 국내에 입국한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법무부가 "사실이 아니다"고 21일 해명했다.법무부 관계자는 "확인해 본 결과, 에이미 측으로부터 그러한 신청이 안 들어왔다"며 이같이 설명했다.앞서 이날 한 매체는 에이미가 올해 말 남동생 결혼식 참석을 위해 귀국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친인척 경조사에 대해서는 법무부 재량으로 인도적 차원의 체류가 허용되며 체류기한은 사전에 통보 받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재외동포 체류자격으로 국내에 머무르며 연예인으로 활동했다. 그러던 중 2012년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실이 적발돼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그러나 다시 마약류에 손을 댔다. 2014년 졸피뎀 투약 혐의로 벌금 500만원이 선고되자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출국명령 처분을 내렸다.에이미는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를 상대로 출국명령 취소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결국 2015년 12월 미국으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