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외국인(캄보디아) 계절근로자가 입국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 중 1차로 10명이 지난달 29일 입국해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농가에 배치된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자체가 외국인 근로자를 도입하고, 사업대상자(농협)는 외국인 근로자와 근로계약(고용)을 체결해 필요 농가에 외국인 근로자를 배치하는 방식이다. 농가 입장에서는 숙식과 편의시설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데다, 단기 고용도 가능해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절감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 대상 범죄예방‧이탈방지 사전교육 등을 거쳐 서라벌대 기숙사에 숙소에 마련하고, 농가에 일손이 필요할 시 노동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 계절근로자들은 5개 월 간의 비자를 받아 오는 7월 말까지 체류할 수 있으며, 이 기간 토마토, 딸기, 멜론, 부추 등 비닐하우스 농가 등에서 요청할 시 곧바로 투입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일손이 필요한 농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계절근로자 운영‧관리에 힘써 전국 우수 지자체로 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사곡면에서 개최되는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를 맞아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 의성장날(https://esmall,cyso.co.kr)과 우체국 쇼핑몰 의성장날 브랜드관에서 3월 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산수유 꽃맞이 특별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성장날’에서는 이벤트 기간 동안 산수유, 흑마늘 등 관련 제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무료배송과 함께 산수유 꽃맞이 행사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한 의성장날 회원가입 시 신규가입쿠폰(1만원) 지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는 3월 16일(토)부터 24일(일)까지 진행되며, 행사기간 동안 사회적기업인 마켓, 의성농특산물 판매장터, 청년드림마켓, 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하고, 주말 동안은 트로트장구, 난타, 밴드공연 등 버스킹공연이 이루어져 즐거움을 더 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곧 진행되는 산수유마을 꽃맞이 축제에서 다가오는 봄도 즐기고, 의성군의 농·특산물로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 진량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태자)는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경산시사정동에 위치한 ‘보은의 집’에서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량읍 새마을부녀회는 4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약 100인분의 식사를 정성을 담아 준비하고 직접 배식을 하며 이웃어르신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식사를 한 어르신들은 “한 끼 식사를 통해 이웃 사랑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 받을 수 있었다”며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밥 한 끼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이태자 진량읍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한 끼를 나누며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진량읍 새마을부녀회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공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매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잊지 않고,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해 주는 새마을부녀회에 항상 감사하다”며 “새마을부녀회에서 베풀어 준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지역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24. 1. 27)에 따라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 보건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경상북도 내 최초로 ‘중대재해 예방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중대재해 예방 신고센터는 포항시에서 발주 및 관리하는 사업장과 중대시민재해 시설물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신고를 통해 각종 위험 요인을 함께 발굴하고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고된 사항에 대해서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지킴이·안전관리자문단을 활용해 위험 요인에 대해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며, 중대한 위험이 예상될 경우 관리부서와 협의해 작업 중지하거나 보완토록 조치해 중대재해를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신고 접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대재해 예방 신고센터(☎270-3860)에서 신고 가능하며, 향후 포항시 홈페이지에도 신고시스템을 연계해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포항시는 시민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중대재해 신고 대상 사업장 및 시설물마다 QR코드를 비치해 실효성 있는 신고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QR코드를 통해 위험 요인이 노출된 현장에서 즉시 신고 가능하며, 익명성이 보장돼 편리하고 자유로운 신고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4일 효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도의원,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곡동 시민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별로 추진하고 있는 행사의 하나로, 이날 효곡동에서는 지역의 주요 현안과 추진 방향에 대하여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포항시의 역점사업인 이차전지·수소연료전지, 바이오헬스, 포스텍 의대설립 추진 등 포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소개했으며, 효곡동 지역과 관련 있는 현안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묻고 그에 대해 답변하는 자리도 가졌다. 특히, 포항 철길숲과 형산강 주변 효자권역을 잇는 인도교 설치, 주차장 부족에 대한 시의 방안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부분에 대해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질의하는 등 지역발전과 삶의 질 개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포항시의 미래를 그리고 정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파크골프장과 알천파크골프장의 잔디 생육 및 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달 동안 휴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장은 파크골프장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잔디의 건강한 생육을 돕기 위한 필수적인 유지보수 작업과 아울러 잔디와 경관을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한 시설물 보수 작업을 실시 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휴장 기간 동안 파크골프장을 이용 할 수 없게 된 점에 대해 고객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완벽한 잔디 생육 및 시설물 유지보수 작업을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고객 여러분을 다시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에서는 작년도 서경주 체육공원 내 파크골프장 1개소를 조성·운영 중에 있고, 금년도에는 북경주 파크골프장 등 3개소의 파크골프장을 신규로 조성 중에 있어 앞으로 시민들의 파크골프장 여가활동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천연가스 배관망 사용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4일부터 15일까지 공사 홈페이지와 시설이용 정보제공(TPA)시스템을 통해 지점별 인입 가능량 분석을 원하는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시설 이용자들의 가스 인입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가스공사는 지점별 적정한 인입량 및 송출 압력 등을 도출하기 위해 분석을 시행한다. 가스공사는 인입 가능량 분석 결과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와 협의를 거친 후 분석 방향 및 세부 조건 등을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스공사는 인입 가능량 분석 결과를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에 보고하고, 진행 중인 ‘시설이용 제도 개선 연구용역’에 반영해 합리적인 시설 이용 제도를 도출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정부, 시설이용자와 함께 천연가스 인프라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이를 통해 국민 편익이 증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육군 50보병사단은 4일 구미와 경주대대 예비군훈련장에서 실시하는 첫 예비군훈련을 시작으로 올해 대구와 경북지역의 24만 여명의 정예 예비군 육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단은 유사시 대구, 경북 방호의 핵심전력인 정예 예비군 육성을 위해 △실질적인 부대 증・창설 절차 숙달하고, △전투원 개개인의 전술 및 작계시행능력, 전투기술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7일(목), 사단의 주요 예비군 관계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군훈련 발전 세미나를 실시하였으며, △14일(수)에는 작전사와 연계한 예비군 작계훈련 방안 토의 및 예비군 도시락 품평회, △15일(목)에는 예비군훈련 준비사열을 실시하는 등 예비군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사단 동원참모 변동윤 중령은 “지난 2023년 예비군훈련 결과를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예비군훈련 간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시설 및 교육시스템을 보완하였다”며, “성심을 다한 훈련으로 예비군들이 대구와 경북을 수호하는 핵심전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특히, 분구별 예비군훈련을 전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4일 군청 우륵실에서 이남철 군수 주재로 부군수 및 간부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도비 및 공모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의 정책과 민선8기 군정방향에 부합하는 실질적이고 지역에 꼭 필요한 국·도비 예산의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고령군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고령군 교육발전 시범특구 지정 100억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방문자센터 건립사업 200억 ▲대가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250억 ▲후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300억 ▲쌍림 안림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170억 ▲폐기물 처리시설 신규 설치 230억 등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불안한 국제정세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등 군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재원을 확보가 절실하다”라며“우리군 실정에 맞는 국·도비 및 공모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겨울방학 기간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수도권 지역 취약계층 아동 1,000명에게 3억원 규모의 건강식단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건강식단 지원 사업은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기간 중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분한 영양 섭취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20년 겨울방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800명의 아이들에게 32,400키트의 건강식 지원이 이뤄졌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감기 예방과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각종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한 반찬으로 식단을 구성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8주간 8,000개의 건강식 키트를 새벽배송으로 전달했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김순기 사무국장은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는데 작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