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5일 지역 응급의료센터인 동국대 경주병원을 방문, 최근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주 시장이 각별한 사명감으로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지역 내 의료진에게 시민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지자체와 지역종합병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낙영 시장은 정주호 병원장과 함께 응급의료센터 운영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중증·응급환자들이 어떤 상황에도 차질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동국대경주병원은 25개 진료과목과 332개 병상이 있는 대학병원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경주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공의 수련병원인 동국대 경주병원은 전공의 3명(1명 신규, 2명 연차승급)이 5일자로 계약 및 근무를 재개했지만 이번달 계약 예정이었던 의료진 14명(인턴 8명, 레지던트 6명)이 계약을 포기한데다, 기존 레지던트 17명이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의료 공백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지방소멸대응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의원, 박주학 영천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천시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주거 기회를 제공해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매입 조건에 맞게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면 준공 후 매입하도록 사전 약정 계약을 체결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우수한 품질의 임대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다. 영천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이용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에 2025년까지 30호 규모의 공공주택을 건립해 정주인구를 높여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시와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국비를 제외한 사업비를 공동으로 부담한다. 특히, 시는 매입 물건 인허가 지원 및 입주자 모집 홍보 등을 지원하고, 공사는 매입 공고 등 주택매입과 입주자 모집 등 운영 관리 전반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6일 영천경찰서와 3기동대를 방문하여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천경찰서에서는 신속한 수사로 스토킹범을 구속시켜 피해자의 불안을 해소한 여청수사팀 김윤영 경위와, 항상 친절한 민원인 응대와 자세한 설명으로 민원인들을 감동시키는 교통조사팀 구순덕 행정관을 표창했다. 또, 3기동대에서는 퇴근길에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적극적으로 조치한 허성민 순경을 표창했다. 또한, 다양한 세대와 업무의 직원들이 참여한 ‘공감’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는 “자신의 위치와 업무에 따라 자신만의 애로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영천경찰서가 더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도민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경청하고, 요구에 정확하게 응답해 줄 때 도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다. 조직 내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내·외부적으로 경청과 응답을 통해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 진량읍(읍장 이재열)은 6일 진량읍행정복지센터 읍장실에서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이동욱 경산시의회 운영위원장, 윤기현 경산시의회 의원, 찾아가는 주민대화 건의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찾아가는 주민대화 건의 사항 검토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월 31일 개최된 찾아가는 주민 대화에서 읍민들이 건의한 사항들에 대해 부서의 검토 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주민 대화에서 건의해 주신 사항은 ‘주민들과의 약속’인 만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이 구상에 머물지 않고 실천으로 나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중․장기적 사항은 관계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차근차근 해결해 행정의 신뢰를 높여 가겠다”고 했다. 또, “앞으로 시정 발전에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건의해 주시면 실천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 효령면 화계리 도로변 옆 부지에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싣고 와서 안착 시켰는지 아무도 알수없는 기계더미가 도로옆에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곳 국도변에 오래전부터 안착된 기계 길이와 천막으로 덮어 둔 형태를 보고 동네 주민k씨(남 65세)는 11톤 특수 차량이 철근쪽 짊을 싣고 국도로 운행하다 급정거로 인해 적재해 둔 무거운 철근덩어리가 차량 헤드를 덮쳐서 운전자 사망으로 차를 방치한 줄 알았다며 무성한 헛소문이 나돌아서 현장을 확인 해 보니 기계를 실어다가 방치한 현장이라고 말했다. 취재진이 현장을 확인 해보니 방직공장 (실감는기계)에서 사용한 엄청 많은 량의 기계더미가 도로변 한켠에 쌓여 있었다. 효령면에 사는 주민 k씨(남 65세)는 도로변에 누가 갖다 버렸는지 알수는 없지만 효령면에다 누가 제보해도 했을텐데 공무원이 골치 아프니까 알고도 모르쇠로 일관 한것 같다라며 행정을 질타하듯 곱지않은 시선으로 꼬집었다. 이에 효령면에 담당자는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부임해 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상황을 잘 모르니 보고를 해서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산업인력공단’)과 6일 산업인력공단 울산 본부에서 ‘상호간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와 산업인력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가스기술사 등 국가기술자격 시험 출제·평가 위원 인력 지원, △유관 중소기업 교육 지원 등 가스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 인력을 교류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국가 에너지 공급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천연가스 산업에서 더욱 체계적으로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와 인프라를 적극 공유할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인력공단과 우리나라 천연가스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소속 의원들의 정책개발 및 입법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5일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24년 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청된 연구단체는 ▲영천시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정책 연구회(대표 이영기) ▲영천시민운동장 이전 건립 연구회(대표 배수예) ▲영천시 축사 악취 방지 대책 연구회(대표 김선태)로 총 3개이며 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연구단체는 각각 ▲저출산‧고령화 시대 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인구증가 정책 연구 ▲장기적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운동장 이전 건립 방안 연구 ▲축사 악취 저감으로 관광객 유치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방안 연구를 목적으로 설정하고 연구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하기태 의장은 “2024년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영천시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시 달서구청에서 발주한 '열병합발전소 천연가스 공급시설공사'가 한창인 장산로. 달구벌대로.성서로. 성서공단로. 성서서로. 성서공단남로 등 열병합 발전소 천연가스 공급 시설의 원청은 동아건설산업이며 하청 업체는 대지엔어텍으로 공사 금액 270억원으로 시공중에 있다. 각 지역마다 교통 신호수가 있어도 제대로 교육을 받지 않은 근무자를 투입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곳 뿐만 아니라 공사현장마다 교통 체증이 지속되지만 신호수는 있으나 마나하는 상태에 답답한 마음은 갈길 바쁜 운전자들의 불평불만으로 가득하다. 각종 공사현장에 투입된 신호수는 해병대 전역병이 아닌 명예 해병대로 확인됐으며 해병대 전역병은 약40%에 불과 하다는 제보가 있기도 했으며 해병대 전역 회원은 대구에 존재하는 각 지역마다 해병대라는 명칭을 이용해 봉사단체가 아닌 누군가의 배만 불리는 임의단체로 전락 했다며 시. 군에서 받는 보조금 단체에 대해서는 충분한 해명이 있어야하며 군복을 입고 공사 현장에 투입한 회원이 잘못하면 전체 해병대가 욕을 먹게 된다고 꼬집었다. 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 중 남구 이천동에 사는 k씨(남 57세)는 현장에 일을 하려면 그 회사에 소속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지역 축제장에서 판매하는 일부 식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는 등 식품과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열린 지역축제 10개소의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치킨 등 2개 식품에서 식중독균 검출되는 등 이같이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규모가 축소되었던 지역축제 개최가 활발해지고 방문 인원이 증가하면서 집단 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소비자원이 전국의 지역축제장 10곳에서 조리·판매한 치킨, 토스트 김밥 등 식품 30개를 조사한 결과, 2개(치킨, 닭강정)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또한 조리‧판매 종사자가 위생모, 위생장갑,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식품을 취급하거나 조리도구 및 식기, 식재료 폐기물 관리 등이 비위생적인 곳도 일부 확인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야외에서 대량으로 조리한 후 매대에 진열하는 식품은 위생적으로 조리·보관하지 않으면 미생물에 오염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조리부터 판매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일부 축제장에서 시행하고 있는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공항이 뮌헨공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 항공교육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현지시각 4일 오전(한국시각 4일 저녁) 독일 뮌헨공항 교육원에서 뮌헨공항과 ‘교육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뮌헨공항 요스트 람머스(Jost Lammers) 사장 및 양 기관 교육부서 관계자 등 약 15명이 참석했다. 뮌헨공항 항공교육원은 뮌헨공항 소속 교육원으로서 뮌헨공항 그룹 임직원 및 유럽 전역의 연간 교육생 1만 6천명을 대상으로 3,200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공항 운영과 서비스 분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8년 개원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은 그간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 약 40개 교육기관과 협약을 체결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주로 개발도상국 항공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공항 건설 및 운영 노하우 전수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교육사업을 운영해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유럽 대표공항인 뮌헨공항과의 이번 협력체결을 통해 뮌헨공항이 장점을 가진 △공항운영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