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범대위, 단체 명칭 변경 등 향후 대응 논의

  • 등록 2025.02.25 22: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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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최정우 퇴출! 포스코지주사 본사·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이전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 강창호)은 25일(화) 집행위원회의를 열고 단체 명칭을 「포스코·포항시 합의서 완전 이행 범시민대책위원회」(포스코 범대위. 위원장 강창호) 로 변경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범대위 강창호 위원장은 “장인화 포스코 홀딩스 회장이 지난해 3월 21일 취임 이후 1년이 다 되었지만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중심 운영 체계 구축’ 등 포스코· 포항시· 포스코범대위 등 3자가 약속한 합의서(2022.2.25.)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합의 이행을 위해 포스코와 포항시가 「포스코·포항시 상생 TF팀」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지금까지 진행된 상황을 포항시민들이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위원장은 또 “범대위는 명칭 변경과 함께 조직 재정비, 범대위 활동 평가, 향후 대응 방향 재설정 등 3자 합의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화 기자 bmh2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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