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28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대림상가 인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서울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5분께 서울 중구 을지로 근린생활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인원 171명과 장비 49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
이 불로 연기를 흡입한 70대 남성 1명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정확한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는 조사 중이다.
소방 당국은 대림상가 인근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화해 불꽃과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건물 화재로 인해 을지로 시청 방향 을지로 4가~을지로 3가 방면은 차로가 전면 통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