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오용석)에서는 관광 행락철을 맞아 지난 4월 15일부터 관내 전세버스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안전운행 지도 및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봄행락철 전세버스 운행이 증가함에 따라 등 대형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교통법규준수 및 졸음운전예방 등 안전운행을 당부하고, 운전자 대상 출발 전 음주 감지로 음주여부를 확인하는 등 운행 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야간 주행 시 차량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한 반사지를 배부하여, 부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단순한 일회성 점검이 아닌 지속적인 현장 방문 및 계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향후 전세버스뿐 아니라 화물차량 등 대형 차량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지도·점검을 확대 할 방침이다.
오용석 영천경찰서장은 “봄행락철에는 전세버스, 화물차량 등 대형차량의 운행이 급증하는 만큼, 전세버스와 화물차 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교통 지도·단속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