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신청

  • 등록 2025.07.09 2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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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덕곡면 원송리 및 우곡면 대곡1리 두 곳이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약 38억원(국비 17억원)을 확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공모 신청하여 전국 154개 대상지 중 최종 덕곡면 원송리 및 우곡면 대곡1리 두 곳이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약 38억원(국비 17억원)을 확보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은 노후붕괴 위험지역, 자연재해 우려지역, 생활인프라 미흡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에 대해 주민 안전 확보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덕곡면 원송리마을은 총 80가구 111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30년이상 노후주택이 80.0%, 슬레이트 주택이 68.5%로 취약도 높았으며 또한, 우곡면 대곡1리마을은 총 36가구 53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80.7%, 빈집주택비율이 28.9%에 이르는 등 노후도 및 생활여건이 취약한 마을이다.

 

선정된 두 곳의 대상지는 2026년부터 4년간 국비·지방비 포함 약 38억원(원송리 20억원, 대곡1리 18억원)의 사업비로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등 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경제성장에 초석이 되는 지역 주민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화 기자 bmh2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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