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가야읍 헌문리 194-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대가야읍 복합커뮤니티 조성사업」을 위하여 건축 설계 공모를 25년 7월 24일 입찰 공고하여 본격적인 설계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일정에 따르면 25년 8월 5일 직접 방문 참가 등록하여 25년 10월 22일 응모 작품 접수를 받는다. 이후 심사를 거쳐 11월 초에 당선작을 선정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계 공모 공고 전에 2번의 설계 공모위원회를 개최하여 9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였고, 설계 공모지침서를 확정했다.
읍사무소의 총사업비는 부지매입을 포함하여 398억 원이 투입되며, 대지면적 9,920㎡, 연면적 7,006㎡ 규모로 건축설계비는 16억 정도로 예정되었다.
공모는 국내 건축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건축 행정 시스템 ‘세움터’와 고령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가야읍 복합커뮤니티는 세계유산 등재(지산동 고분군) 및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과 연계한 랜드마크 건축물이 될 것”이며, “우수한 설계안이 제안될 수 있도록 전국의 많은 건축사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