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여름휴가철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실시

  • 등록 2025.08.11 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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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편의점, 일반음식점, PC방 등 청소년 접근 가능 업소에 대해 집중 단속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생활을 조성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금) 대가야 생활촌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가야생활촌 물놀이장 주변과 가야대학교 앞 일대 상권을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유해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하는 계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특히, 모텔, 편의점, 일반음식점, PC방 등 청소년 접근 가능 업소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이성 간 혼숙 등 청소년 유해 행위 발생 여부 ▲편의점 및 식당 등에서의 술·담배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의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청소년 보호에 대한 홍보자료 배포 및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박현수 고령군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 보호는 행정기관과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라고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점검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박미화 기자 bmh2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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