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주낙영 시장, '중부 ·황오동 통합 청사 건립' 현장 점검

  • 등록 2025.08.26 06: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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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83억7천만 원 투입…행정·주민자치 기능 통합청사 조성
내달 1일 입주 앞둬 마무리 단계…접속도로 개설 공정률 95%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주낙영 시장이 25일 오전 중부·황오동 통합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북부동 옛 경주여중 부지(116-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3억7천만 원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1,162㎡)와 주민자치센터(864㎡)를 갖춘 통합청사를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돼 지난해 3월 문화재 발굴조사를 마치고 같은 해 5월 착공했다.

 

현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다음 달 1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접속도로(길이 70m, 폭 12m) 개설 공사도 병행 중이며, 공정률은 95%에 이른다.

 

경주시는 청사 완공 후 행정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현장소장과 황오동장 등과 함께 입주 준비 상황을 살펴보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정·문화 거점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미화 기자 bmh2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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