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남자의 체취는 단순히 개인의 위생 문제가 아니다. 자신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것을 넘어 관계 형성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자녀가 있는 아빠라면, 불쾌한 냄새가 아이와 친밀감을 쌓는 데에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
아이가 체취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남성들 중에는 술이나 담배를 전혀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는 남성의 피부 두께가 여성보다 약 30% 두껍다는 점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피부가 두꺼우면 피지선이 발달해 피지가 왕성하게 분비된다.
반면 피부 속 수분 함유량은 여성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쉽게 건조해지고 각질이 생긴다. 이렇게 피부에 쌓인 피지와 각질이 세균과 결합하면 강한 악취를 유발할 수 있다.
동아제약의 퍼스널 케어 브랜드 필리더스가 아이와 친해지고 싶은 아빠들을 위해, 남자들의 체취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아빠 냄새 OUT! 온몸 체취 관리 가이드
아이가 아빠와 거리두기하는 원인이 ‘아빠 냄새’에 있다면, 매일 하는 샤워를 더 밀도 있게 바꿔보자. 이때 피지, 유분, 각질 관리를 통해 냄새의 근원부터 제거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바디클렌저와 스크럽을 별도로 쓰는 번거로움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한 번의 샤워로 냄새의 원인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필리더스 데일리 스크럽 바디워시’는 샤워와 동시에 각질 케어를 할 수 있는 2 in 1 제품이다. 식물 유래 스크럽 성분인 호두나무열매껍질가루가 묵은 각질을 벗겨준다. 실제 인체적용시험 결과 사용 전후 유분은 89.3%, pH는 4.9%, 피지는 32.3%나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스크럽 제형이지만 저자극 포뮬러로 매일 사용하기 좋다는 장점도 갖췄다.
아이에게 한걸음 더! 발부터 꼼꼼하게!
의자보다 바닥 생활이 익숙한 아이들을 고려해 조금 더 면밀히 신경 써야 하는 부위도 있다. 바로 발이다. 아빠의 하루를 묵묵히 지탱해주는 발은 필연적으로 꼬릿한 냄새를 안고 들어온다. 아이들에게 반갑게 다가가고 싶어도 거부감을 주곤 한다.
게다가 유아동기의 아이들은 바닥에 앉아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시간이 많다. 습관적으로 모든 것을 입에 넣기 때문에, 알지 못하는 사이에 세균에 직접 닿는 경우도 흔하다. 지면에 닿는 아빠의 발이 단순히 후각을 자극하는 수준을 넘어 아이의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는 것이다.
아이를 위해 폴폴 풍기는 발 냄새뿐만 아니라 위생까지 챙기고 싶다면, 항균과 세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해보자. ‘필리더스 울트라 프레시 풋워시’는 임상시험을 통해 무좀의 원인균으로 알려진 칸디다균이 99.9% 감소하는 것이 확인됐다. 폼 건 타입으로 손쉽게 거품을 분사할 수 있으며, 허리를 숙일 필요 없이 양 발을 문지르며 닦아낼 수 있어 간편하다. 사용 후에는 거부감 없는 은은한 향까지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