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읍 길교회 '후원금 200만원' 전달

  • 등록 2025.09.10 0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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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주거환경개선, 생필품 지원 등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길교회(담임목사:곽상근)는 지난 4일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 밑반찬 전달 사업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외동읍 입실1리에 소재하고 있는 길교회는 1931년 설립된 교회로 평소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주거환경개선, 생필품 지원 등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 200만 원은 공영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서동협)에서 외동읍 거주 돌봄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밑반찬 전달서비스에 필요한 반찬통 구입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곽상근 길교회 담임목사는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은 사랑을 나눌 줄 알고 베풀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이고, 작은 마음이지만 우리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 행복하다.”라며 어려운 이웃에 행복을 전달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여동형 외동읍장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준 길교회에 감사드리고, 모두가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선한 이웃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화답했다.

 

박미화 기자 bmh2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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