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가 소식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가 공동으로 전국 S-OIL 주유소에서 모바일카드 결제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양사의 '모바일카드(USIM형)'를 사용하는 고객은 전국 2060개의 S-OIL 주유소(Self점 제외)에서 결제 단말기에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는 10월20일까지 S-OIL 주유소에서 모바일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주유권과 기프티콘 등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험연수원이 오는 25일부터 9주 동안 보험회사 및 유관기관 소속 고위임원을 대상으로 '제4기 보험 최고경영자 아카데미' 과정을 진행한다. 이 과정은 보험업계의 조직혁신 및 지속가능경영에 필요한 전문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현역 국회의원이나 금융당국자·교수 등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초빙해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NH농협카드는 서울 구로구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의 부설기관 '지구촌학교'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고객들의 카드 사용액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2012년부터 매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지구촌 학교의 교실 증축과 시설 리모델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금융지주는 추석을 앞두고 이산가족 123명을 초청해 경기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망향경모대제'를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실향의 아픔에 빠져있는 이산가족을 위로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합동제 이후 이산가족들은 도라산평화공원을 방문해 통일 염원을 적어 벽에 붙이는 행사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