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동차 주행 줄이면 돈 준다"

  • 등록 2014.09.15 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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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MG·하이카다이렉트 등 3개 손해보험사가 오는 10월부터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면 현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승용차 마일리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들 3개 손보사는 15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함께 '승용차 마일리지'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는 전년 대비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마일리지 제도로,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범운영(5만대 한정) 된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서울시 등록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차가 한화·MG·하이카다이렉트 등 자동차보험에 가입하고, 6개월 후 주행거리를 전년과 비교해 5% 이상 감축했을 경우 서울시에서 인센티브로 최대 3만5000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경우 인센티브가 20% 추가된다.

가입 및 주행거리정보 전송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은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보험사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민재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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