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시진핑 中 국가주석 접견

  • 등록 2014.10.30 00:10:49
  • 댓글 0
크게보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접견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4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후쿠다 야스오(전 일본총리) 보아오 포럼 이사장 등 이사진 11명과 함께 시진핑 주석을 만났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후쿠다 이사장 등과 함께 보아오 포럼 이사 대표 자격으로 별도 발언의 시간도 가졌다.

그는 "보아오 포럼이 아시아 국가의 경제회복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며 "삼성은 중국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중국에서의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중국에서 사랑받고 중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또 저녁에는 양제츠(楊潔篪) 국무위원이 조어대(釣魚臺)에서 주관한 만찬에도 참석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 3년 임기의 보아오포럼 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그는 지난 7월 시진핑 주석이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했을 당시 삼성전시관에서 시 주석을 영접했고, 8월 난징(南京)유스올림픽 개막식 행사에서도 시진핑 주석과 만난 바 있다.

 

 

김창진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