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이끈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의 수비수 최철순(27)과 정인환(27)이 나란히 미모의 신부를 맞아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마지막 홈경기 하프타임에 깜짝 이벤트로 예비 신부에게 아름다운 프로포즈를 한 전북현대의 측면수비수인 최철순은 초등학교 영어 교사인 동갑내기 김효경(27)씨와 6일 낮 12시 서울 컨벤션 벨라지움 3층 그랜드 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또 같은날 오후 6시 서울 파타오나인 4층 그레이스홀에서는 전북현대의 수비수이자 국가대표 수비수 정인환이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의 여성 사업가 조희(26)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최철순과 정인환은 단짝친구이자 2006년 전북현대 입단 동기로 지난 2006년 전북의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함께 이끈데 이어 2014년 전북현대 K리그 클래식 우승까지 일궈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