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소식]프로야구 33주년 기념 레전드 친필 사인 포스터 판매

  • 등록 2014.12.11 13:15:16
  • 댓글 0
크게보기

사단법인 일구회(회장 이재환)가 프로야구 33주년을 기념해 원년 레전드 6인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한정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일구회는 프로야구가 지금의 발전과 1000만 관중 시대라는 장밋빛 미래를 그릴 수 있는 것은 그 밑바탕을 일구어낸 선구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점을 부정하기 어렵다면서 발매 취지를 설명했다.

일구회는 선배들을 대표해 1982년 출범 당시 6개 구단 레전드인 OB 박철순과 삼성 이선희, MBC 김재박, 해태 김봉연, 롯데 김용철, 삼미 감사용이 직접 사인한 포스터를 내놓았다.

A5 용지 정도의 본인 사진에 레전드들이 직접 사인하고 6명이 함께 촬영한 단체 사진 2매 등 총 8매를 600매 제작했다. 가격은 세트당 3만원이다.

사진은 윤성우 프로 작가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활영됐다. 레전드들도 "팬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되돌려 줄 기회"라면서 은퇴 선수로서의 가치를 흔쾌히 기부했다.

판매 수익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쓰인다.

 

스포츠뉴스팀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