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지난달 19일부터 2월6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합동으로 설 성수품(제수용·선물용)의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는 농협식품연구원과 지방식약처가 농협 하나로마트 판매장을 직접 방문해 소비자가 많이 찾는 676건에 대해 수거 검사를 실시했다.
농협은 설을 전후해 하나로마트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원산지, 유통기한 및 개인·시설 위생관리 등 식품안전 무사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욱 농업경제대표는 “농협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업을 통해 설 성수 농수산물뿐 아니라 다소비 농수산물에 대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