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마친 한덕수 前무협회장 "자부심 갖고 더 노력해 달라"

  • 등록 2015.02.26 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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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역협회의 활동을 알리고 도움받은 이의 만족도를 모니터하고 있나요? 무협이 제공하고 있는 정보제공 채널 키타넷(kita.net)과 매칭 메이킹 기능인 'Tradekorea.com', 역직구 플랫폼인 'Kmaill24' 등에 대해 설명한 적은요?"

26일 3년 임기를 마친 한덕수 전 무협 회장이 떠나는 날까지 임직원들에게 무협에 대한 애정과 수출기업에 대한 기여를 당부했다.

한 전 회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우린 매년 1조 달러를 넘는 무역고와 국내총생산(GDP)의 5%를 넘는 무역흑자를 기록했다"며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세계경제에서 대외신인도를 올리고 가장 낮은 신용 부도 스와프율(credit default swap rate)을 기록하고 경제운영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런 과정에서 우리가 쌓았던 많은 추억과 회고는 이제 과거를 돌리고 김인호 신임 회장과 함께 미래를 향해 뛰는 무협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반드시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한 전 회장은 2012년 2월 제28대 무협 회장으로 취임한 뒤 지난 3년간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및 정상이행을 위해 민간에서 지원하고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 등을 펼쳐왔다.



김재욱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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